K1E1/A2 개량 사업으로 양압 장치가 장착되기 전에도 K1 계열의 NBC 방호는 개별 방호가 아닌 집단방호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음.






중앙의 집단 여과기에 연결된 방독면을 착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미군 M113 집단 여과기 개념도이긴 한데, 기갑차량용 집단 여과기는 뭐 대충 이런식으로 작동함.


개별 방독면에 정화통 부분에 정화통이 부착되어 있는 대신 호스가 연결된 식이라고 보면 됨.


NBC 상황이 발생하면 K1 계열 전차 승무원은 이렇게 방독면을 쓰고 방호복을 입어서 대처하게 됨.



이렇게 연결된 방독면에서는 쾌적한 바람이 콸콸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여름에 어느 정도 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럼.


내 전차 승무원 친구 말로는 그럼에도 더워 뒤질 것 같다고 하지만...


그리고 가열기도 있는 거 보면 겨울철 히터 기능도 있는듯.






참고로 K200도 이런 방식을 이용해 NBC 상황에 대처한다고 함.




덧붙여 양압 장비가 없는 10식 전차, 90식 전차 등 일본 육상 자위대 기갑 차량들도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일설에 따르면 10식 전차의 경우 온도 조절 장치를 집단 여과기에 장착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방독면(혹은 방호복)으로 넣어준다고 함.





요약


1. K1E1/A2 개량 이전의 K1 계열 차량은 오해와 달리 개별 NBC 방호가 아닌 가스 여과기를 이용한 집단 NBC 방호를 채택하고 있다.


2. 방독면 정화통 구멍에 연결된 호스로 정화된 바람이 콸콸콸 쏟아져 나오고, 히터 기능도 있을 것으로 추정됨.


3. 일본 육상 자위대 기갑 차량들도 채택하고 있고, 10식의 경우 온도 조절 기능도 있다는 얘기가 있음.



방독면 갤이라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