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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붕이들에겐 대부분 5.56mm로 소구경에 탄자질량이 낮지만


위 짤처럼 높은 탄속으로 인한 파편화 때문에 평균적인 교전거리에선 저지력이 7.62mm 계열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음


실제로 그런 이유로 5.56mm 도입 당시 위력 부족 논란도 어느정도 잠재울 수 있던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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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실험했을 때도 0~50m 사이의 거리에서 5.56mm는 M14에서 쏘는 7.62mm 나토탄과 성능이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옴



하지만 이라크/아프간전을 겪으면서 5.56mm 위력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하는 경우가 늘어남


하지만 이게 일관되게 일어난게 아니라 위력에 만족하는 경우도 많았고


M249 SAW 쓰는 부대에서는 불만이 없었는데 M16, M4 계열 쓰는 부대에선 위력에 대한 불만이 자주 나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바로 파편화의 매커니즘 때문


5.56mm의 파편화는 총탄이 물체와 고속으로 부딪히면서 그 충격을 작은 탄환이 견디지 못하고 깨져나가서 생기는 현상인데


탄속이 낮아지는 장거리에선 충격이 작아 작용반작용 법칙에 의해 인체에 부딪혀도 탄이 깨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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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처럼 낮은 탄속에서의 5.56mm는 탄이 깨지지 않고 다른 탄들과 같이 젤라틴을 뚫는 걸 볼 수 있음


거기다 탄이 작고 가볍기 때문에 .22LR과 비슷하다 평가할 정도로 저지력이 낮아짐


위와 같은 현상은 M16A2 에게선 150~200 야드(약 140~180m),

10 인치 배럴을 가진 M4에게는 100~150 야드(약 90~140m) 정도부터 그런 파편화가 사라지는 정도의 탄속이 됨


중동이나 그보다 더 먼 아프간에선 이보다 먼 교전 거리가 나왔고 이는 5.56mm의 위력 부족 문제로 이어짐


이 때문에 더 묵직하고 장거리에서 더 높은 위력을 가진 7.62mm 나토탄이 재평가 받음



근데 장거리 위력 부족 문제 뿐만 아니라 파편화가 발생하는 근거리에서도 위력이 부족하다는 보고가 들어옴


이 문제는 위보다 좀 복잡한 이유가 있는데


파편화는 표적에 부딪히면서 충격으로 탄이 깨지는 거지만


인체의 경우 부딪혔다고 바로 깨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뚫고 지나간 다음에 깨짐



파편화가 되기 전에 관처럼 뚫고 지나간 부분을 외국에선 '목(Neck)'이라고 부르는데


이 목 부분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생기는게 아니라 같은 거리/탄속에서도 탄마다 다른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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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에서도 5.56mm M855는 같은 탄환, 탄속인데 짧은 목(short NL)과 긴 목(long NL)의 차이가 나는게 보임


사람 몸통은 앞뒤 두께가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총탄의 저지력 실험을 할때 보통 20~30cm 까지의 영구 공동으로 저지력을 평가하는데


5.56mm의 목 부분이 20cm를 넘어가면 '완전 관통' 현상이 일어나서


마른 사람에 대한 저지력은 .22LR 수준으로 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음


특히 마약 빨고 마른 체격이 많은 아프간, 중동 게릴라들의 경우 근거리에서 여러발 맞고도 저항하는 경우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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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연구들이 꽤나 있었음


그럼 이런 현상들이 왜 일어나느냐?


바로 편주(Yawing)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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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w는 원래 이렇게 종축 기준으로 돌아가며 흔들리는 걸 말하는데


Roll의 경우 강선으로 회전하는 걸 생각하면 되고 Pitch의 경우 Yaw와는 다르지만 여기선 그냥 합쳐서 봄



Yaw는 모든 회전 안정 발사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라 그 대표격인 총알에서도 당연히 발생하는데


이게 5.56mm의 파편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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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5.56mm M855의 Yaw에 대한 분석 표인데


총구 기준으로 0~200m 까지는 Yaw 각이 크게 왔다갔다 했다가 200~400m 까지는 안정, 400m 부터 다시 Yaw각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치 팽이 장난감처럼 처음 돌렸을때는 약간 흔들리다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중엔 힘을 잃고 흔들리며 결국엔 멈추는 것과 같은 현상임



이러한 Yaw가 5.56mm 목 부분의 길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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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Yaw 각으로 부딪힐 경우 목 길이가 매우 긴데 반해 높은 Yaw 각에선 거의 바로 파편화가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음



Yaw 각이 낮으면 탄의 진행 방향과 축이 맞아 일직선으로 뚫고 나가는데


각이 높으면 방향과 축이 맞지 않아 약간 꺽인 형태로 나아가서 탄자 전체에 충격이 크게 퍼져 잘 깨지게 됨


방탄복이나 벽돌같은 걸 뚫을 때는 마이너스 요소지만 인체에 상해를 입히는 거엔 플러스 요소임




위와 같은 요소들 때문에 5.56mm의 위력 문제에 대한 보고들이 올라왔던 거고 5.56mm의 위력이 과대평가된 거 아니냐는 논란도 생겼었음


이 때문에 6.8x43mm SPC같은 5.56mm와 7.62mm의 중간급 탄환으로 대체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검증되지 않은 탄이란 이유로 거부하는 군인들도 있었고


실전에서 사용해봤더니 이라크에선 괜찮은데 아프간 정도의 장거리에선 큰 이점도 없고 탄약도 더 무겁다는 이유로 나가리된 걸로 암



참고로 요즘 진행하는 6.8mm NGSW 사업은 위 6.8mm SPC 탄약과 상관 없고


NIJ 레벨 4급 방탄복에 대한 관통력 문제 때문에 등장했다 함



위 글은 소구경 치명성 : 근접 전투 거리에서의 5.56mm의 성능 글을 기반으로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