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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교수팀은 난류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행날개 주변의 유동 현상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공기 흐름이 빠른 날개의 앞 부분에서 공기가 압축되는 효과가 나타났고, 그 결과 부분적으로 초음속 영역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초음속 영역은 와류를 형성해 스톨을 유도했다. 즉 회전날개의 스톨을 만드는 첫 단추가 비행날개 앞 부분의 공기 압축이었던 것이다.

지 교수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되는 비행체의 핵심 부품의 날개의 공기역학 성능을 예측하고 여기에 기반해 날개 설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기계 항공 분야 국제학술지인 ‘항공과학기술’ 지난달 20일자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