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가는가? 하면 솔직히 사회에서 하급인력들이 주류임.
심하게 말하면 낙오자들인데 물론 이런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고
그래도 굳이 크게 나누자면 이렇게 나뉨
1. 진짜 할줄 아는거 없어서 온 사람 (가장 주류)
2. 양아치 출신으로 노가다 보다 군생활이 멋지다고 생각해 입대
2. 모험심에 온 밀덕
3. 조(부사관) 후보생 시험 합격자 (부사관이 보장돼 있으나 자위대는 병 생활 필수)
2번 부류의 깽판 때문에 자위대 내무생활에 똥통 고등학교 마냥 삥뜯기, 괴롭히기 등이 만연....
더 좆같은것은 자위대는 기본 계약이 2년이지만 이후에 부사관 선발이 못 되더라도 계약연장 신청으로
병장 상태로 무려 7년(!)을 개길 수 있으며 부사관도 미혼이면 영내생활이 원칙임.
결국 20대 중후반 나이의 병장이 득실득실 거리는 곳에서 내무생활을 해야 하며
꼬장꼬장한 30,40대 미혼 부사관들도 영내에 상주..... 어찌보면 헬 오브 헬
모병제인데도 자살율이 높은게 이해가 됨.
월급은 2사(일병) 기준으로 약 15만엔 이지만 식대,전기세,수도세 명목으로
5만엔 가량을 떼어가기 때문에 실수령은 10만엔 안팎 정도.
병의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인데 이 정도로는 사실 돈도 그다지 모으질 못하고
나쁜 추억만 잔뜩 끌어안은채 전역하는 경우가 대다수.
군 생활 좀 할만하다 하는 체질임을 깨달은 사람들은 하사로 지원 함.
자위대는 하사부터 정년 보장이기 때문에 이때 선발 되면 사실상 철밥통 공무원.
그리고 하사로 선발이 안되더라도 위에 말한것 처럼 병장 상태로 7년까지 개길 수 있음.
이쯤 되면 월급도 호봉이 올라 실수령 18~20만엔 가량을 찍기 때문에 영내에 박혀서
작정하고 열심히 7년 모으면 전역시에 꽤나 목돈을 들고 나올 수 있는데
라멘집 같은거 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함.
나이 서른 안팎에 라멘집 사장이면 뭐 꽤나 삼삼하지.
이런건 어서보냐 신기하네
좋지 라멘집 사장이면 ㅇㅇ 근데 자위대는 고급장교 달아도 별로 폼이 안날듯
본인 경험담임?
자영업할 목돈 모아나온다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