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일주일 남았는데 출동임무 잡힘


전날 받은 전역복 입고 아침에 배 내려감


병들이랑은 전날 밤 다 인사 끝냈고 간부들이랑도 인사하고.. 마지막에 편대장하고도 악수하고 ... 홋줄 걷어주고 배 보냈네



시동도 걸렸고.. 이제 배 나가겠구나 하고 상념에 잠겨있는데 맞맞후임놈이 뛰어와서 한마디 하드라


'OO형! 솔직히 형 미울 때 많았어!'


피식 하고 웃고  "그래 내 밑에서 고생 많았다" 하고 손흔들어주는데 


돌아서면서 한마디 하고 함수로 뛰어가더라고


"그래도 형이랑 같이 보내서 좋았어" 라던가.



별거 아닌데 괜히 찡하드라 배 나가는데


물론 한 일주일 생활관에서 별 거 안하다가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