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크의 반란, 대홍수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폴란드측에선 루테니아를 공국으로 승격시키고 흐멜니츠키에게 공작령을 주겠다는 제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즉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이 폴란드-리투아니아-루테니아 연방으로 바뀌는 거였죠. 하지만 키예프와 체르니히우를 통째로 코사크에게 넘겨주겠다는 저 제안은 폴란드 내부의 극심한 반발과 코사크 세력의 분열로 결국은 없는 일이 되어버렸고, 결국 폴란드는 프로이센-오스트리아-러시아에게 3분되어 망해버립니다.

 근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서북 브란덴부르크, 서남 오스트리아, 동은 러시아, 북은 스웨덴, 남은 오스만... 우째 친구는 커녕 중립 하나 없고 다 적이네요. 루테니아 공국이 떨어져 나가도 폴란드의 생존가능성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