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abcc2&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16268e2deca094e768ef04700505ef58dfc66564f1757f2722049c5355efcba366b0af8f8



토마스 페인은 911테러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2002년 7월 25일 보병으로 입대하였고, 포트베닝에서 기본 공수 훈련을 수료한 후 2003년 레인저 훈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제 75레인저 연대 1대대 A중대의 소총수로 배치되었다. 그 후 미 육군 특수작전 사령부의 특수전요원 선발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아프간에 배치된 그는 2010년 전투 중 수류탄 폭발로 중상을 입은 후, 후송되어 퍼플하트를 받았다.


당시 그는 전투원으로써 근무할 수 없을 정도의 후유증을 겪었으나 재활치료를 거친 후 복귀하여 2012년 최우수 레인저 선발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이때, 재활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와 친밀해져서 결혼하게 되었다. (해당 간호사는 현재 코로나 담당 인력으로 활동중)


2015년 10월 22일, 이라크 하위자 북부의 촌락에 IS의 대규모 처형장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미군은 쿠르드족 대테러 그룹과 야간 인질 구출작전을 실행했다. 델타포스 1등 중사였던 토마스 페인은 이 임무에 참가했다.


페인과 그의 팀은 치누크 헬기를 타고 IS 처형장을 강습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는 적의 요격을 받아 거의 추락할 뻔했다. 이 과정에서 델타포스 소속의 조슈아 휠러 상사가 사망했다.


IS 처형장은 2개의 포로수용동 건물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델타팀은 제 1 수용동을 급습했다. 이들은 최소한의 교전으로 건물을 확보한 후 체인커터를 이용해 포로들이 감금된 문의 자물쇠를 부수고 38명의 인질을 구출했다.


이 직후 델타팀은 제 2 수용동을 공격한 부대의 지원 요청을 듣게 된다. 제 2 수용동에 돌입한 부대는 IS의 격렬한 저항에 맞닥드렸으며 IS는 건물에 불을 지르고 자살폭탄 조끼를 사용하며 저항했다. 페인과 그의 팀은 사다리를 타고 제 2 수용동 건물로 옥상으로 올라가 아래의 자살폭탄 요원들을 저격하고 수류탄을 던져 사살했다.


제 2 수용동의 감옥 또한 쇠사슬로 잠겨 있었는데, 인질이 감금된 방은 총 세 개 였다. 페인은 총알이 빗발치는 와중에도 소총을 내려놓고 양손에 체인 커터를 든 채로 문으로 돌입해 첫번째 쇠사슬을 절단하는데 성공한다. 


페인은 쿠르드 대테러 요원과 체인 커터를 교대하고 서쪽으로 난 창을 통해 아군을 엄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쿠르드족 요원이 쇠사슬 절단에 실패하자 다시 체인 커터를 들고 다시 건물에 돌입해 두 번째 문의 쇠사슬을 절단하고 발로 문을 차서 강제로 열었다. 이 즈음에는 격렬한 전투로 건물 안에 화재가 가득했고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미군측에서는 작전을 중단하고 후퇴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페인은 후퇴를 거부하고 세번째로 건물 안으로 돌입해 마지막 쇠사슬을 절단했다. 그리고 인질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연기가 가득한 건물로 두 번이나 더 돌입했다. 심지어 연기 때문에 거의 질식한 인질 한 명을 들쳐업고 나왔다. 이를 통해 제 2 수용동에 갇혀있던 37명의 인질이 모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럼에도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구출된 포로들이 처형장에서 치누크 헬기로 이동하는 경로에는 엄폐물이 전혀 없었다. 때문에 페인은 포로들의 최후미에 남아 인간방패가 되어 포로들을 총탄에서 지켰다. 결국 75명의 포로가 전원 구출되었으며, 이 작전은 미군 역사상 큰 규모의 인질 구출 작전 중 하나가 되었다.


토마스 페인은 이 공로로 미군 수훈장(Distinguished Service Cross)을 받았으나, 이후인 2020년 9월 11일 메달 오브 아너로 격상되었다.


한편 토마스 페인은 이 작전에서 사망한 조슈아 휠러 상사를 기리는 의미에서 아들의 이름을 조슈아라고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