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생각보다 재밌었음
솔직히 시나리오는 너무 극단적이라고 해야 되나(사실 강철비 1편도 극단적인 면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만한데...)
작중 메세지의 경우 좀 얼굴 찌푸려지는 면도 있었고(예를 들어 작중 언급되는 6.25 휴전 문서에 남한 측이 싸인 못 한 것에 대한 대사 등)
영화 보고 나서 모 유튜버의 리뷰를 한 번 보고 나서 캐릭터 설계 면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뀌게 됨
남북한 각각의 캐릭터는 특정 정치인을 미화한다기보단 감독이 남북한에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는 유튜버의 주장에 어느정도 동의하게 된 거임
물론 남북한 한민족 이런 메세지 자체는 진부하기 짝이 없었음
가장 재밌게 본 부분은 역시 잠수함 씬임
어뢰를 어뢰로 요격하는 등 현실성 부문은 뒤로 하고 보면 상당히 긴박감 느껴지게 연출함.
P1초계기 씬도 쩔었음
결론: 메세지는 여느 영화처럼 진부하지만 시나리오 구성 방식은 극단적인 전개에서 오는 긴장감이 있고, 밀덕들은 충분히 재밌게 볼 만한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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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잠수함 vs 딸딸대 잠수함, 초계기를 볼 수 있다는 거 만으로 쩌는데 주제의식이 넘 역겨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