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편대랑 B편대 C편대가 있다고 쳐보자

A편대는 1시간쯤 전에 출항해서 강릉 연안에서 기동탐색 뛰면서 북상중임

B편대는 내일 가족초청행사 해야 해서 대신 오늘 알파당직(30분 태세, 일터지면 긴출 나가야함) 서는중

C편대는 그냥 오늘 아무것도 없어서 일과하면서 쉬고있음

와중 A편대는 기상이 하도 ㅈ같아서 A편대가 의도보고 때리고 연안에서 감속해서 천천히 기동하며 아 ㅆㅂ 오늘 날씨 ㅈ같네 하고 있음

이상황에서 갑자기 전마선 보고가 들어오면 상식적으로 누굴 보내겠냐? 당연히 출항한지 1시간도 안지나서 기름도 쳐 빵빵하고 제일 가까운 A편대 쳐보내는게 맞는거 아님?

솔직히 내일 가족초청 행사 한다고 보고까지 다쳐올렸는데 B편대 내보내는건 좀 아니잖냐?

근데 놀라운 우리 지통실 애미터진년들은 B편대에 긴급출항을 걸어버림

그러고 A편대는 기동탐색 종료후 입항지시를 때려버림

?????

동해항 앞에서 입항하는 A편대와 긴출나가는 B편대가 스쳐지나갔는데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야 ㅅㅂ 왜 나가있는걸 입항시키고 정박해있는걸 출항시켜

그렇게 쳐나간 B편대는 ㅈ뺑이를 치다가 기름이 다 떨어져 입항해야 하는 상황이 옴

당연하지 ㅅㅂ 황천에 전속기동 쳐때렸으니 기름이 남아나겠냐고

문제는 전마선 일이 아직 해결이 안끝나 누군가는 다시 현장에 가야 한다는 것

자 그럼 보통 여기서 니가 지통실이면 어케 할까?

B편대 입항시키고 A나 C내보내면 되겠지?

우리의 놀라운 지통실은 B편대에 동해항 복귀후 유류수급 종료되는 즉시 다시 출항하라는 지시를 내림

그렇게 새벽 3시에 다시 동해항에서 뛰쳐나간 B편대는 그날 점심이 넘어서도 입항을 못하고 있었음

가족초청행사로 온 가족들이 군항 정문에서???? 하고 있자 급하게 연락받고 달려온  A편대 사람들이 인솔해 온 B편대 가족들은 이게 뭔일이지 하면서 바다만 바라보며 자식/남편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고 아주 씨발 이게 뭔 병신같은 상황이야

그렇게 오후 2시가 좀 넘어 걸레짝으로 입항(비유가 아님)한 B편대는 행사고 지랄이고 다 때려치운 편대장의 지시로 애들 옷만 갈아입히고 바로 외박을 보내며 이 병신같은 사태의 종지부를 찍었음





비하인드 스토리) 사실 원래 새벽에 나갈 편대는 A편대로 정해져서 다들 전파받고 퇴근했다 ~시까지 다시 출근하라는 지시까지 다 나왔지만 모 (※※※)의 판단으로 B편대로 변경된게 ㄹㅈㄷ임

왜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