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중인데... 나랑 딸은 잠시 계산대 옆에 있고 아내는 이것저것 마트에서 사다가 야식 먹을때 쓰려고 젊은 남자 직원에게 김치 물어봤다 함.

그런데

"총 따위가 왜 여기서 김치를 찾고 있는거야?"

라고 그 직원이 일어로 아내 앞에서 중얼거렸다 함. 아마 일어를 모르는 한국인이라 생각한듯 한데..

웃긴 점은 아내가 '아노 기무치와..'라고 일어로 물어봤다는 거.

한국어도 아닌 일어로 물어본건데 왜 일어를 못알아 들었을거라 생각했는지 모르겠음.

아내는 일어가 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되는 지라

"난 한국에서 단무지를 판다고 해도 전혀 기분나빠하지 않는다. 난 마음이 넓은 사람이니까."

라고 말해줬다 함.


나중에 아내랑 같이 나가는데 그 직원을 통로에서 또 마주쳤는데 우리쪽 피해서 눈 돌리고 쌩 사라 짐...


군사이야기 : F-117은 개발 당시 피토관의 RCS를 줄이는데 은근히 고생을 했다고 한다.

<내레 다스베이더 모가지 따고 데스스타 폭파하러 야빈에서 왔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