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대 통신반애들도 야전선 매립한다고 아침에 나가면
한밤중에 떡이 돼서 복귀하고 그래서 통신애들 멀리 돌아다니는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언제였나 무슨 사단 훈련이었는데
듣도보도못한 대대 애들이 우리 부대 정문을 열어달라는거임
님들 뭐임????
여기 부대가 이 부근에서 젤 높아서 안테나 박으러 왔어요~
문 열어 줬드만 우리 사열대앞에 간이 텐트 치더니
통신분배기 쫙 깔아놓고 커다란 안테나 박더라
그러더니 몇 시간 지나니까 잘 쓰고 갑니다 허허허 이러더니 장비접고
또 다른 산에 간다며 떠났음
그 무선기기 중계 안테나 뭐시기를 전장 이동하며 설치하는 훈련이랬던가 그랬는데
그 날 아침 비장하게 부대를 출발한 우리 통신반애들도 어디선가 그러고있을거라 생각하니 짠 했음
존나 개고생하는구나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R같은거 산에 올리는거 생각하면 끔찍함
고생허네ㅋㅋㅋㅋ - dc App
그거 훈련하기전에 미리 어디어디해볼지 깔아보는걸껄
ㅠㅠ
불쌍한 친구들인 레후...
중계소 자리잡는건가 혹시 안테나가 위 아래로 선 3개씩 더듬이마냥 튀어나와있는거였음?
선이랜다 막대기
오래전이라 모양까지는 기억이 희미한데 대대장텐트 옆에치는것과 같은 아주 길다란 안테나였음
구구둘 맞나보네 ㅋㅋ
ㄹㅇ 전자전에서도 992박는데 좆같더라
통신반장들이 라떼는 몇분만에 쳤어~ 이게 단골멘트였지 - dc App
나도 통신대대 가설병이였는데 사단예하 통신작업들은 다 대대에서 인원 파견보내서 하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