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기축통화라는게 뭐길래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칠까라는 생각을 해봤을거다 그리고 현재 기축통화는 미국의 달러지

우선 기축통화의 장점들을 언급해보자면 크게 3가지를 언급할 수 있음

첫번째 거래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은행들은 중앙은행의 유동성에 언제든 접근할 수 있게됨 거기다 기업들은 해외에서 싸게 달러를 빌릴 수 있다. 즉 환율 변수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얘기

두번째 거시경제적인 유연성이다. 외부인에게 달러는 국제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매력자산이지만 한국 원화는 이게 안됨 외국인이 미국채를 소유하는 건 미국 입장에선 해외에서 대출을 해주는 것과 같다. 외국인들이 달러에 목을 맬수록, 미국은 자국민에게 덜 쓰라고 강제할 필요 없이 자국이 발행하는 달러로 적자를 메울 수 있는거지 즉 벌어들이는 돈과 지출하는 돈의 균형을 이뤄야 할 기본적 필요성을 줄여준다.

한마디로 통화,재정정책의 선택지가 넓어진다. 2011년 서브프라임 여파 사상 처음으로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이 국제신용평가사들에 의해 강등되었을 때 투자자들은 오히려 달러자산을 사들였다. 덕분에 미국 정부는 신용등급 강등에도 저렴하게 돈을 구할 수 있었지 결론적으로 전 세계가 달러에 의존하게 될수록, 미국은 자율성을 얻게 되는거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우방국들에게는 긴급한 유동성을 제공하면서 반대로 적국에겐 달러에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미국이 북한에 비핵화 요구하는게 군사적인 위협 때문에 하는게 아니거든 우리가 가진 달러 합법적으로 쓰고 싶으면 비핵화 하라는 얘기다. 즉 달러의 위력은 국제적 규범에도 영향력을 미친다는거다. 그러다보니 유럽 은행들은 바젤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미국 은행들보다 자신들에게 더 가혹하게 적용된다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함 (별개로 BIS 비율은 일본 거품 경제를 무너뜨린 결정적 이유였다)


물론 혜택만 있는건 아니다 한계점도 있거든
첫번째로 기축통화국이 되는 건 비용이 따른다. 달러에 대한 왕성한 수요는 다른 통화 대비 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기업들이 불이익을 받게된다.

두번째 기축통화국이다 보니까 미국 경제 뿐만 아니라 해외도 관리해줘야한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해외의 유동부채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관리해야하고 서브 프라임 때 양적완화의 경우처럼 연준은 또 긴박한 위기가 닥치면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구제해야 할 의무가 있다.


결론적으로 혜택도 있고 패널티도 있어서 트레이드 오프 특성이 있다.

기축통화국이 될려면 우선 그걸 사용하는 투자자들이 즐겨찾는 통화가 되어야한다. 풍부한 유동성을 갖춘 자본시장이 확보되어야하고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채를 가지고 있어야하고 또한 무역거래에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그래서 중앙은행들은 자국이 수입할 때 지급이 가능한 현금을 쌓아두는거고 비트코인의 한계가 여기에 있거든 바로 무역거래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것 특히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원유시장에서 여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신용화폐에 비해 여전히 우위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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