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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해본 선임이 알려준 썰임.

우리 부대는 경비, 작업이 주 임무라 가끔씩 주변 부대에서 큰 훈련을 하면 인원을 파견하기도 했음. 우리 선임도 그렇게 연대급 kctc 훈련에 파견을 감.

쨋든 밤에 산중턱 평지에서 소대형 텐트 치고 숙영을 하는데 한밤중에 밖에서 쿠르르 하는 소리가 들려서 다들 일어나서 나가봄

텐트 뒤로 M48 탱크 행렬이 죽 서있었는데 그중 선두 탱크가 텐트를 밟기 직전에 멈춰있었음.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소대형 텐트는 머리를 밖으로 향하고 자는 구조임.

탱크는 위에 짤처럼 멈춰있었는데 불침번이 탱크가 텐트 쪽으로 오는거 보고 소리치면서 막았다고 함.

만약 탱크가 계속 전진했으면 한줄로 자던 인원들 전부 머리 납작해질 뻔한거...

선임 말로는 전차 간부가 조종사를 존나 팼다더라

아무튼 kctc사상 가장 위험한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