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눈에는 왜 그렇게 했을까 해도"
"일단 그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와 제한된 능력으로"
"당대 브레인들이 모여서 대가리 싸매다가 도출된 결과인데"
"그거 이해 못하면 언제나 역사 IF로 딸딸이치는 바보가 될 뿐"
우리 눈에는 바보 같은 선택 특) 당시에도 하면 안 된다고 사람들이 말렸음
"우리들 눈에는 왜 그렇게 했을까 해도"
"일단 그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와 제한된 능력으로"
"당대 브레인들이 모여서 대가리 싸매다가 도출된 결과인데"
"그거 이해 못하면 언제나 역사 IF로 딸딸이치는 바보가 될 뿐"
우리 눈에는 바보 같은 선택 특) 당시에도 하면 안 된다고 사람들이 말렸음
우리눈에 바보처럼 보이면 그때도 바보처럼 보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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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때 뜯긴 영토와 지역보면 죽어도 소련편은 못 들지
이렇게보니까 할말 없어지나 쉣 ㅋㅋㅋㅋㅋ
이라크도 잊지 말자고
하지말라고 말리는 사람은 항상 있음. 해서 성공하면 발목잡는 놈인거고 실패하면 혜안이 되는거지
진짜 독일은 독일군 수뇌부들이 거의 다 하지 말자고 했는데도 히틀러 혼자서 ㅈ지랄해서 독소전 일으켰지
최근에 뒤집힌 게 독일군 수뇌부도 소련 좆밥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히틀러를 부추겼다던데
'거의 다'라고 써붙인게 남겨진 사료만 보더라도 거의 다 반대한 데다가 그나마 싸워보자라고 말한 것도 히틀러가 상당히 오랬동안 장성들 앉혀놓고 가스라이팅 오지게 한 뒤의 일이 대부분임
게다가 히틀러는 장성들 가스라이팅 말고도 정치질도 해서 군부가 계속 반대만 하지 못하도록 판을 새로 짜버렸음
6개월 안에 돌파 가능하다고 딸딸이친 놈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무슨 헛소리냐? 설마 전후 회고록 쓴 놈들을 믿음? - dc App
나온지 한참 된 히틀러 최고사령부만 읽어봐도 니가 뭔소리를 하고 있었나 깨달을 수 있을거임 - dc App
독일 장성 특) 만슈타인 정도 제외하면 전략안의 ㅈ도 없었다
ㄴ사실 만슈타인도 당시 프로이센 융커의 전형적 표본이었음. - dc App
솔직히 만슈타인도 그렇고 구데리안도 그렇고 모델까지도, 뛰어난건 작전술 능력 정도지 전략안은 영... - dc App
그렇게치면 프랑스침공 반대도 많았음 - dc App
서부전선은 어차피 할 전쟁인데 너무 빠르다고 징징거린거고 동부전선은 감당도 못할 전쟁 왜하냐고 까는 건데 이걸 구분을 못하노 ㅋㅋ
막줄 억지인게 인천상륙작전부터 시작해서 당대에 반대 존나게 했는데도 강행해서 성공한 것도 있어서... - dc App
작전 성공 가능성이 낮은거랑 아예 하면 안되는거는 논지가 다른데. 저 위의 예시들은 성공률이 낮아서 위험하다고 반대한게 아니라 애초에 하면 안되는 규모의 선택지였음.
"일본인들이 비합리적이었다는 오래된 주장은 잘못된 것이다. (중략) 전쟁을 결정한 일본인들은 합리적으로 보여진다. 1941년 동경에서 이루어진 결정을 더욱 세밀하게 조사해 보면, 일본이 생각없이 자살의 길로 뛰어든 것이 아니라, 두 가지 바람직하지 못한 대안을 두고, 길고 괴로운 논쟁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SD. Sagan "The Origins of the Pacific War"
저 위의 예시들도 대부분 현실적인 대안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나름 최소한 이상의 근거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나온것들임
그리고 현실은 게임마냥 최고결정권자 한명이 계산기 대충 두들겨서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정치적 배경까지 고려를 해야함 대안이 아무리 좋은 선택지다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선택지면 오히려 더 좆같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음
저당시 일본은 일련의 선택 끝에 결국 외교적으로 완전히 고립당해, 굴복이냐 전쟁이냐라는 외통수에 처해 있었음. 군부 입장에선 싸웠다간 지는걸 알고 있어도, 그동안 국방 핑계로 해쳐먹은게 얼만데 자기들이 그간 쭉 밥벌레였다는걸 인정할 수는 없지 - dc App
여기만 봐도 K-FX, 항모 타당성 한개에서도 "맞다.아니다." 의견이 분분함.
하지만 군붕이는 비전문가인걸
결말은 좆망했지만 프랑스가 디엔비엔푸에 왜 스스로 고립됐는지도 겁나 머리써서 한거더만
"합리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려 하니까 이해 못하는거다" - dc App
이말 참 명문이라고 생각 - dc App
솔까 독소전하기 미일개전은 좀 다르게 봐야지. 독소전은 히틀러가 슬라브 혐오를 2~3년만 참으면 되는 일이니 하지 않을 수 있는 일이었음. 근데, 미일개전은 그걸 안하면 중국에서 철수해야함. 그 당시 일본에서 중국 철수결정은 천황이 전제군주여도 못 내릴 결정인데. 그건 할 수 없고, 대미전쟁은 "기적에 기적이 겹치면 이길지도 모른다" 이니, 그 쪽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거
애초에 군국주의 국가들이 괜히 군국주의가 된게 아닌게, 정치 전략적 열세를 국력대결로 뒤집을 수 없으니, 전쟁에서 한타싸움으로 뒤집으려는거임. 그리고 그 정치 전략적 열세는 히틀러나 도조 히데키가 집권하기 전에 이미 주어진거고. 그 새끼들이 개새끼고 병신이고 삽질한건 맞는데, 그게 그 새끼들이 병신이어서만 그렇게 된건 아니라는 것
한따까리로 뒤집을 수 있는 상대랑 싸워야지 미국은 그때 기준으로도 뇌절이였음
의지론에 쩔어 있는 애들이 해봤어? 하지도 않고 그만둘 거 같으냐? 입장을 좀 바꿔서 생각을 해 봐라 좀. 병신에겐 병신의 입장이 있다는데 말귀 존나 못 알아처먹네
히틀러가 슬라브 혐오 2~3년 참았으면 뭐 달라짐? 대숙청 가다듬은 소련이 계속 군비증강스핀 돌리고 겨울전쟁 전훈 학습하는 시간 주는 꼬라지밖에 안 났을텐데? 크릭스마리네 븅신인 이상 독일한테 영국 상륙의 가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 시점에서 독소전 개전은 최선이 맞았음. 굳이 따지자면 봄에 하는게 맞았는데 유고때메 밀린게 잘못. - dc App
아프리카 조진 다음 독소전 했어도 그 꼴 났을까. IF가 부질없긴 하지만, 상정해보자면 이거 저거 따져볼 꺼리가 있는게 IF임
독소전 없었다면 몽고메리같은 찐따가 엘 알라메인 자작되는 일도 없었겠지. 엘 알라메인에 무덤팠을수는 있겠다
난 이걸 위인전으로 역사공부를 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한 사람이 무슨 결정을 해서 역사가 바뀐다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강함. 하지만 한꺼풀 벗겨서 좀 더 찬찬히 읽어보면 역사는 사실 사람이 이끌었다기 보다는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버리는 거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음.
대개의 결정들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존재함. 물론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배운다고는 하지만... 이래가지고 학습이 되나 싶을 때도 많고 (...)
그래서 역사적 일화 하나하나를 외워서 그대로 대입하기보다는, 그런 일화를 불러온 주위 상황, 결정 정황을 읽는 능력을 기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 dc App
천재특 : 당시 사람들도 하지 말라고 한거 해서 해냄 (ex 명량)
씹 가불기인게 반대하는 새끼들은 항상 있음 성공하면 개네는 후세에 아무 소리도안들음 근데 실패하는 순간 갑자기 당대의 고독한천재가됌ㅋㅋㅋ - dc App
ㄹㅇㅋㅋ - dc App
그렇게 계획의 예측과 조정이 쉬웠다면 주식하다 돈 꼴아박는 놈들 없을 듯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
독소전과 태평양전쟁은 좀.. 독소전은 미국 지원 없었으면 소련 막판에 항복했을 것임. 태평양전쟁은 그 무모하다는 러일전쟁도 이겼는데 뭐 설마 지겠어 라는.. 그래서 전쟁은 너무 중요하기에 군인에게만 맡기면 국가가 거덜난다는 걸 보여줌.
바르바로사는 저기서 좀 빼라 소련군 주력 다 증발시키고 소련에선 서렌각 진지하게 논의나왔자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