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문명에서는 노천광맥을 먼저 접하고, 그거 캐서 쓰면서 채광이나 야금 쪽에 익숙해지고, 그리고 얕은 곳 광물이 동나니까 깊은 데 있는 것도 파먹고 이런 식으로 발전했을 거 아니에요?비슷한 원리로 노천 유전도 있었어요? 있다면 지금은 고갈됐겠지만
역청이 그건데 못들어봤냐?
역청은 나무에서 채취하는 거 아니에요?
나무에서도 얻을 수 있긴 했는데 유전이 있는 중동에서는 그냥 땅에서 솟아나는 거 가져다가 썼음. 성경에 나오는 역청은 다 석유임
원유가 지표에 노출되고 시간이 지나면 휘발되면서 끈적한 타르 상태가 되는데 보통 쓰인 역청은 이런 거고, 진짜 샘마냥 원유가 솟아나는 곳들도 있지만 이런 건 더 한정된 지역에서만 가능했지
석유는 아니지만 천연가스가 땅에서 솟아 나와서 인도랑 짱깨는 옛날엔 그걸로 연료를 대체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