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초: 연산군이다. 갑자사화 일으켜서 훈신이고 사림이고 뭐고 싹다 죽이고 숙청하고 마음대로 하다가 날아감.

16세기 초2 : 중종이다. 반정공신들에게 옹립된 왕으로 초반에는 마누라와도 강제 이혼하고 또 반정당할까봐 맘 졸

이면서 지냄. 다음에는 조광조 패거리 등쌀에 시달리다가 겨우 기묘사화로 정국을 주도하는가 하더니 심곤 남정 등

권신들에게 휘둘리다가 김안로에게 휘둘림. 죽을때까지 정국을 주도해본적이 거의 없음.

16세기 중: 명종. 문정왕후와 윤원형 등 외척에게 휘둘리다가 견제좀 해보겠다고 이량 등 간신을 등용.

그나마 제어를 못하고 또 죽을쑴.


그나마 선조가 방계라는 컴플렉스에도 불구하고 외척이나 권신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왕노릇 비슷한걸 하기 시작한

16세기의 첫 군주임. (연산군 제외)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맞아 갈팡질팡에 국가를 개인의 안위보다 중히 여기는, 군주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하고 속좁은 행태를 연발하긴 하지만 그래도 인사는 어느정도 잘 해서 유성룡이나 이원익같은 유능한 재상들을 등용

했고 오성과 한음도 선조대에 쓰인 인물들이며 이순신같은 무장도 선조가 요직에 앉힌바 있음.


임진왜란 아니었으면 중상 이상은 먹었을 임금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