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1급 딴다고 공부하면서 근현대사가 젤 재밌던게

일제강점기 36년이 가장 혼란스러우면서 자유로운 시기여서 그런거 같음

사회주의자건 자유주의자건 아나키스트건 독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싸우다가도 서로 배신하고 암살하고 반목하다가도 목표를 위해 불편한 동거를 하는게 보임

꼭 영화처럼 입체적인 인물이 많이 나옴 김원봉이나 안창호 씽먼리나 몽양 여운형이라던지

몽양센세는 좌우 심지어는 친일파들도 질질 쌌던 인물이니 영화의 주인공으론 부족함이 없따..

여튼 너무 친일파만 나쁜놈이고 독립군은 일방적으로 좋은 새끼들이라는건 역사 왜곡인거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