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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은 해군의 대형함들인 CVX, 세종대왕급 BATCH 2, KDDX


6월호 디타는 2월달부터 계속 항모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대형함위주의 대양해군론을 비판하는 주장을 반박할려는 의도로 이글이 올라와서 써봄


디타 종특이 잡지에 어려운 영단어를 처박는건데 번역이 가능한건 번역하되 그게 안되면 음차하고 괄호에 원문 단어를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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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항공모함과 이지스 구축함, KDDX 등 대형함 중심의 해군력 강화를 비판하면서 연한 방어에 적합한 중소형 전투함 중시의 해군력 강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대형해군은 전략적 목표가 결여되어 있으니 해군 본연의 임무인 연안과 근해방어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일견 그럴듯 하지만 관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해군이 대형 전투함을 선호하는 것은 바로 연안과 근해 방어에 중소형 전투함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오랜 경험을 통해서 파악하고 있으며 대형 전투함이 연근해 방어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중소형 함정 중시론자들이 비판하는 대형 함정건함 사례 중 대표적인 것이 CVX사업, 그리고 세종대왕급 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 3척을 도입하고 추가 도입을 하려는 이유가 KAOC 통합 ABM C2 노드가 연동통제소의 LINK 16과 LINK-K의 게이트웨이를 통해서 세종대왕급의 이지스 체계와 Link-k(현제 세종대왕급은 통신보완이 구현되지 않은 AN/ARC-232 기반으로 작동. 세종대왕급 BATCH 2 3척에는 기저대역 확산 스팩트럼(spreading spectrum)은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EP 솔로션으로 대규모 원거리 통신보안은 반영된 Link-k 전용 단말기가 통합된다)의 호스트 인터페이스(host interface)가 생성되는 한국형 J3.6(실제 J3.6과 트랙 구조와 업데이트등에서 차이가 있다)가 제공되는 대 탄도탄 조기경보체계의 확층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새로운 기동전단 창설에 필요한 구역방공함과 C2노드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가 해상 항공지원 운영센터(Maritime Air Support Operations Center. 약칭 MASOC)확층이다.


해군의 세종대왕급 전력화 10주년 언론 홍보에서도 해상 항공지원 운용센터으로서의 역활이 강조된 바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다수의 항공표적을 상대로 장거리 교전하는 구역 방공 구축함으로서의 역활은 세종대왕급의 역활 중 극히 일부인 것이다.


AMDR 체계 중 제럴드 포드급 항공모함에 통합되는 최소 규모 체계(9 모듈(원문은 RMA)급 AMDR인 EASR)는 이지스 체계에 통합된 구형 위상배열레이더(AN/SPY-1)과 비교하여 안테나 간격은 비슷하지만(SPY-1과 AMDR이 작동 대역은 동일하기 때문에 간격이 비슷한건 당연하지만)T/R 소자 숫자는 SPY-1의 이상기(移相器/phase shifter) 숫자보다 더욱 작아서 스티어링이 같으면 총 위상차(phase difference)가 더욱 작음에도 불구하고 안테나 이득(antenna gain)은 오히려 크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기술이 발전된 근래의 이야기다. C2 노드로서 LINK-16과 LINK-K의 정확한 참가자 위치 및 식별(PPLI)과 J13.2 기반 항공기 식별과 실시간 위치파악뿐만 아니라 위상배열레이더와 IFF 심문기가 연동한 통제 항공기 파악과 트랙 제공을 하려면 방대한 책임 공역 전체를 동시에 스캔하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레이더가 대형화되어야 한다. 이런 대형 레이더를 수용하는 구조물도 당연히 대형 구조물로 설계될 수 밖에 없다.


흔히 생각하는 이지스함의 용도인 장거리 함대공 교전만 하더라도 S 밴드 레이더에 대한 ECM(하다못해 전투기에 통합되는 자체 방어용 소형 재머도 S 밴드 레이더에 대한 재밍은 러시아제 소브르시야(sorbtsiya) 체계처럼 H 밴드 이상에서 작동하는 일부 체계를 제외하면 대부분 시도 할 수 있다)의 표적이 된 상태에서도 장거리 함대공 교전을 위해서 긴 BTR(Burn-Through Range)을 확보할려면 필수적으로 송출 출력이 크고 사이드 로브(side lobe)가 송출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세종대왕급의 운용 목적을 고려한다면, 그리고 그걸 장거리 함대공 교전에 한정하더라도 대형 함선으로 설계된 것은 필연적이었다는 것이다.


EASR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SPY-1보다 소형 레이더임에도 불구하고 안테나 이득이 더 크다지만 정작 알레이버크급에 통합되는 것은 그보다 더욱 대형 체계(24 모듈급 AMDR)이다.


디지털화된 AESA 레이더가 통합되는 KDDX 역시 이득이 크고 내열성이 큰 T/R소자 (GOD T/R 소자)와 디지털화된 스티어링 제어, 첨단의 간격(spacing)설계(이 모든것이 도입된 KDDX의 S 밴드 다기능 레이더는 심지어 같은 대역에서 작동하는 AMDR보다 더욱 우수한 체계가 될 것이다)가 도입된 AESA가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여 AESA 레이더를 소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대형 안테나에 접목함으로써 방대한 규모의 책임 공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다시 말해서 구형 위상배열레이더인 SPY-1과 비교할 수 없이 효율이 우수한 위상배열레이더를 설계할 수 있게 된 현대에도 방공 구축함이 대형 전투함으로 설계되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세종대왕급을 비난하는 연안해군론자들이 가장 자주 거론하는 것이 세종대왕급의 소나 체계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세종대왕급의 대잠 능력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다르다. 일례로 214급 잠수함이 율곡 이이함을 탐지를 못한 적이 있다. 이건은 세종대왕급의 추진체계가 저주파 소음이 발생하는 디젤 엔진 없이 가스터빈 엔진(LM2500)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COGAG)에 214급 잠수함에 통합된 저주파 소나(FAS와 TAS)에 탐지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종대왕급이 대형 전투함으로 설계되어서 추진체계 수용 마진 공간이 큰 함선이기 때문에 LM2500의 터빈 소음(디젤 엔진 소음보다 주파수가 더 높음) 차폐 설계에 충분한 마진을 할당하여 214급 잠수함의 함수소나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숙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정숙성은 잠수함에 플랫폼을 노출시키지 않고 잠수함을 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체에 통합된 대잠 체계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대형 전투함인 세종대왕급에는 SQR-120K 예인소나가 통합되어 있으며 대구급에는 SQR-250K 예인소나가 통합된다. 후자가 좀 더 발전된 체계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자가 전자를 따라갈 수 없는 것은 전자의 최저 작동 주파수가 더욱 낮고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 고정 및 범위 설정 채널 규모가 더욱 크며 동일한 주파수에서 수신 감도와 이득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중소형 전투함에서 어레이 전개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예인소나와 세종대왕급과 같은 순양함급 대형 구축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는 심도가 깊은 동해에서 성능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차이 역시 대형전투함과 중소형 전투함의 차이인 것이다.


중소형 전투함과 대형 전투함의 작전 가능한 해상 상태(sea state)가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제 아무리 효율적으로 설계된 중소형 전투함이라도 해상 상태가 작전 가능한 수준을 초과하여 귀항하거나 작전 투입을 할 수 없는 상황에는 대잠 작전 등을 대형 전투함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해상 상태가 높을 때에는 잠수함, 특히 러시아와 중국이 보유한 원자력 잠수함의 수중작전에 오히려 최적의 여건이 조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형 전투함과 중소형 전투함의 전천후 작전 능력 차이는 큰 차이가 아닐 수 없다. 동일한 해상 상태에서 대형 전투함의 요동이 더욱 적다는 것(물론 함체 요동은 함선의 배수량뿐만 아니라 무게중심, 함체 현상, 안정 제어 설계 등 다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도 관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함수 소나의 효율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해군이 항공모함과 대형 다목적 방공 구축함(세종대왕급, KDDX)을 확보하는 것은 대양해군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이 아니라 한반도 연안과 인근 해역에서 작전 요구 수준에 대형 함선이 부합하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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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1. 레이더 기술력이 발달한 요즘도 항공지원과 장거리 방공을 위해 레이더를 대형화시킴


2. 대잠부분도 배가 클수록 유리함


3. 해군이 큰 배 뽑는건 단순하게 대양해군뽕이 아니라 연안에서도 대형함이 더 유리해 뽑는다는거


뭐 굳이 해군의 대형함을 비판할점이 있었다면 대형함에 집중하느라 대잠쪽에 소홀히 했다는 것 정도?


그래도 요즘은 Mh-60도 뽑고 p-8도 뽑고 세종 batch 2랑 kddx 소나도 좋은거 달아주는 등 신경을 많이쓰긴함


다음정보글은 밀리뷰와 디타 7월호꺼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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