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말기 - 90년대 초반 노래 중에서는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흑석탑이라고 부르는 (블랙 오벨리스크니까 ㅋㅋ) 그룹이 있었는데, 91년 엘범이 증말 좋습니다 ㅇㅇ 메딸 좋아하시면 요 아재들 노래 한번 들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진짜 이게 바로 종말..이라는 사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불지옥과 아비규환이 아닌 차갑고, 천천히 식어가며, 비명조차도 사그러져가는 모든 것이 어두워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_-..


제목이 '칼'이라는 뜻인데, 왠지 모르게 베르세르크 느낌도 나네요 ㅋㅋㅋ 거기에도 어울릴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