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패스트
진입장벽이 낮은 것과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혼동하고 있음 예를 들어 전기차 시대가 찾아오면서 기존 내연차 보다 자동차 산업의 진입장벽이 훨씬 낮아졌음 엔진,변속기 등등을 수직계열화를 통해 전부 개발하는 거 보다야 전기차 개발이 쉬운 건 사실이니까 근데 문제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반도체,소프트웨어 같은 건 어쩔 거냐는 거임 이미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선진국 업체들은 대량 발주와 자체 r&d 등으로 가격협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서는 내재화를 시도하고 있음 그런데 개도국의 신생 업체들은? 가격협상력 있음? 자체 r&d 능력 있음? 결국 핵심부품은 죄다 선진국에서 수입해다가 조립만 자국 업체가 하는 쭉쩡이 돼버림 세계 시장에서 팔아먹으려면 후진국 업체 주제에 남들만큼 가격을 받아먹을 수도 없을테니 가뜩이나 씹창인(사실 이미 적자) 이익률이 나락으로 떨어짐 진입장벽이 낮은 것과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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