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4월 1일, 미군의 오키나와 침공은 본국의 일본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오키나와가 함락된다면, 이제 규슈까지 시속 30노트면 불과 하룻밤만에 도달할 수 있는 곳에
귀축미영들이 진을 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본영은 어떻게든 황국신민들을 장밋빛 환상 속에 그대로 쳐박아두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이제는 양치기 소년도 정색할 지경이었지만, 대본영은 태평양전쟁의 승패를 가를 결전은 사이판이나 레이테가 아니라
이번에 오키나와에서 벌어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어용으로 전락한 지 오래인 신문들은 구독자들에게 황군의 사무라이들이
"적들이 굶주린 나머지 인육을 먹기 위해 서로 죽이게" 만들 것이며,
일본군이 미 해병대가 오키나와에 상륙하도록 내버려둔 것은 속수무책이라서가 아니라
가미카제 특공대가 적들의 함대를 괴멸시켜 미 해병대를 오키나와에 갇힌 독안의 쥐로 만들기 위한 치밀한 작전이었다고 선전했다.
- "아메리칸 시저 : 맥아더 평전" 2권에서
!!!
부시 아버지 동료들도 다 잡아먹혔다지
그나마 생존을 위해서라면 일말의 이해라도 구할수 있었을텐데 단지 즐기기 위해서 그짓을 한...
독안의 미국
반일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