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YPD의 한 경찰이 과자봉지로 임시방편 Chest Seal을 만들어서 칼이 가슴을 찔린 사람을 응급처치해준 소식이 연달아 보도된 사례가 있었죠.
하지만 정말로 저 행동이 Life Saving Interventions였을까요?
아니, 애초에 Sucking Chest Wound와 Open Pneumothorax가 Life Threatening Injury이긴 할까요?
결론만 말하자면 저는 둘 다 아니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차라리 해당 경관의 improvised three sided occlusive dressing보다 경찰차로 환자를 병원까지 빨리 운반하는 Scoop And Run을 하는게 더 LSI에 가까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술의학과 병원전 외상 응급처치학을 그래도 나름대로 오랜 기간동안 공부하면서 제가 느낀 것은 대부분의 care provider들이 open pneumothoraces가 life threatening injury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무조건 모든 sucking chest wound들은 sealing되어야 한다는-심지어 commercial chest seal이 없다면, improvised three sided dressing이나 아예 occlusive dressing으로라도 sealing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박 관념들은 잘못된 것이며, 몇몇 부분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TCCC Guidelines Change 13-02을 보자면 "There were no fatalities during OEF and OIF attributed to isolated open pneumothoraces.(1)" 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open pneumothoraces의 pathology상 환자의 respiration을 방해할 할지는 몰라도, truncal region에서 발생하는 massive hemorrhage와는 달리 open pneumothoraces 그 자체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애초에 환자의 가슴에 발생한 sucking chest wound를 sealing 해야한다는 당위성을 가진 증거들은 매우 불충분합니다. 그리고 가슴에 발생한 구멍이 trachea의 2/3 크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자체도 증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전형적으로 학교에서 교육받는 임시방편으로 만드는 chest seal인 three sided chest seal의 경우 해당 방법이 환자를 도와준다는 증거는 없기에 TCCC위원회측에서는 Three sided occlusive dressing의 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2008년과 2013년 당시에 했었습니다. 게다가 medical tape의 특성 상 땀과 혈액에 매우 취약히기에 쉽게 때어진다는 단점까지 가지고 있고요
그럼 누군가는 occlusive dressing을 sucking chest wound에 적용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위에서 말했다시피 chest seal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는 증거는 없으며, 오히려 공기가 가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pleural space에 갇히게 만들어서 환자가 tension pneumothorax가 발생할 수 있게 만듭니다. 물론 이를 처치하기 위한 기술인 burping(tension pneumothorax가 발생할 경우 잠시 chest seal을 때었다가 다시 붙이는것)이 있긴 하지만, 저는 애초에 occlusive dressing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tension pneumothorax가 발생할 일을 만들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애초에 chest seal이 life saving Interventions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환자가 호흡을 편하게 하는것까지 신경쓰고 싶다면 commercial chest seal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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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risis-medicine.com/a-sucking-and-blowing-chest-wound-is-the-sound-of-not-dying/ (번역: https://m.dcinside.com/board/war/859339
(1): Eastridge BJ, Mabry RL, Seguin P, et al. Death on the battlefield (2001-2011): implications for the future of combat casualty care [published correction appears in J Trauma Acute Care Surg. 2013 Feb;74(2):706. Kotwal, Russell S [corrected to Kotwal, Russ S]]. J Trauma Acute Care Surg. 2012;73(6 Suppl 5):S431-S437. doi:10.1097/TA.0b013e3182755dcc
Butler FK, Dubose JJ, Otten EJ, et al. Management of Open Pneumothorax in 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TCCC Guidelines Change 13-02. J Spec Oper Med. 2013;13(3):81-86.
Kheirabadi BS, Terrazas IB, Koller A, et al. Vented versus unvented chest seals for treatment of pneumothorax and prevention of tension pneumothorax in a swine model. J Trauma Acute Care Surg. 2013;75(1):150-156. doi:10.1097/ta.0b013e3182988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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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진않으니 얼른 병원이나 보내란소리?
차라리 저거 신경쓸 시간에 다른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신경쓰고 빨리 병원에 이송시키라는 소리 - dc App
Umm.. Really 엘레강트한 translation 이네요
세레브하게 프니프니해주는 desung
Already pushed 개추 했습니다
Gamsa합니다
의학검색 엔진 돌려서 한땀한땀 읽어야겠누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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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여기다 올리려고 만든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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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에에 뭔 소리인레후?
저거보면서 좀 어이없긴했음 전혀 저럴필요가 없었는데 - dc App
무슨 엄청난 임시방편이었다는식으로 얘기하던데 빨리 후송이나하지.. 또 애초에 LE personnel 이 체스트씰 하나도 없는거보면 감압바늘도 당연히없을테니 긴장성기흉생겼으면 높은확률로 환자 죽었을듯. 살아서망정이지 - dc App
그래도 환자를 위해 나섰고, 자신이 가진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려고 했다는 점에서 멋있다고 할 수 있을듯
게다가 chest seal의 회의적인 입장은 최근에 들어서 생겨가고 있는 이야기라 사람들이 뭐 모를수도 있쥐....
멋있긴 한데 TCCC에서 제일 경계하는게 그런거다보니 부상자구할려다가 다죽는거라던가 잘못된지식으로 처치하느라 시간지연시키는거라던가.. 또 계속 업데이트되는 지침들 숙지하는게 중요하다고봄 저사람은 옳은일을 했지만 잘못된처치를 한거라고 생각함 - dc App
안타깝게도 아직도 응급구조학이나 의학계 교과서에서는 three sided occlusive dressing 을 쓰라고 가르치고 있음. 저 사람은 그저 자신이 배운 대로 환자를 치료했었던것일꺼임.... Chest seal 자체를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입장들은 지침을 통해 업데이트 된게 아님. 그냥 의학계 사이에서 점점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pneumothorax가 무조건 life threatening 한 상황은 아니라는건 알겠는데 tension pneumothorax 가 있는지 없는지 우케 아누…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밖에서 발생한 상황이라면 무조건 이송이 먼저긴 하겠네.
저런 간이 밀폐드레싱 적용하면 tension pneumothorax 생길확률이 굉장히 높아서 꼭 필요한상황아니면 잘 안씀. 긴장성기흉이 있는지모르는게아니라 저거 저렇게막고 냅두면 긴장성기흉이 발생함 - dc App
일단 open pneumothoraces랑 tensiom pneumothoraces를 구별하는건 (응급)의료인 개개인의 몫이자 임무이긴 함. 그리고 그걸 구별하는건 사실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부가적인 징후(JVD, trachea deviation, SBP의 하강 등등)를 참고적으로 보면서 확인해야지 뭐
다만 needle decompression이 정확한 위치에 사용이 된다면 환자에게 큰 문제는 주지 않기에 적극적으로 needle decompression을 사용 해야지.(물론 한국에서는 먼 이야깋ㅎㅎ)
영단어 볼때마다 과속 방지턱마냥 읽는게 느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