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걸 걷어내고 정말 우리가 대중국억제를 위한 전력을 갖춘다면 대형상륙함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군사력의 발전 방향성은 C4ISR과 PGM의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 이런 변화는 적지에 대한 대규모 상륙작전을 매우 힘들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봄. 하지만 생각을 조금 바꿔서 이걸 아군지역에 대한 증원으로 바꾼다면 어떨까? 


중국에 대한 억제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본토에 들어갈 능력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그들이 밖으로 나오는걸 방어하는 것에 핵심을 두어야함. 그렇기 때문에 만약 중국에 대한 균형동맹과 그에 따란 군사조직이 결성된다면 아마 나토와 유사한 그것이 될 것이라고 봄. 문제는 나토와 다르게 각 가맹국들이 지리적으로 바다로 분리되어있다는 문제가 있음.대형상륙함이 이런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봄. 


이미 미해병대가 도서지역 점령으로 역할을 바꾼상태에서 한국군의 가장 큰 우위이자 집중분야는 육군임. 이게 만약 동맹차원에서 예비증원이나 동맹의 결연함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함. 예를 들어서 센카쿠에 해병대가 증원되거나 대만에 대해서 REFORGER같은 작전이 벌어질때 함재기가 없어도 대잠 역할을 겸하는 대형 상륙함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것임. 


만약 미군과 공동작전을 고려하고 우리가 정말 중국에 대응한다면 나는 이런식의 발전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봄. 해군은 나름대로 새로운 역할을 가지고 아마 상륙부대 1차나 대부분은 해병대가 맡게 될 것임. 나는 이게 북한에 대한 우회 상륙같은 대규모 보다 훨씬 현실성이 있는 목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