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자체가 절대군주정 체재라서 왕 하나에 따라 휙 바뀌고 휙 바뀔 수 있는 국가임

세종때 명재상들만 해도 파고들면 권력 남용한거 엄청 많았는데 세종이 명군이라서 그런것 견제한것이고

대원군만 하더라도 딱 한사람만 바꼈을 뿐인데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함

물론 당백전과 척화라는 뻘짓을 하긴했지만 그건 그냥 정책실패한것이지 국가 자체가 엉망이 된거라고 보긴 힘듬


대원군이 즉위부터 10년도 안되서 엄청 많은 개혁을 했는데

고종에게는 대략 70년부터 20년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했음

물론 1890년대 되거나 청일전쟁 끝난 이후로는 보통은 더이상 할게 없긴한데 그전엔 많은시간이 있었는데 못한거임.


어떤 사람은 조선이 아시아 최초로 전화를 들이고 전구를 달았다던가 커피 애호가라던가 이런말 하는데 그냥 소비재 들여서 돈쓴것 뿐이지

장기적 안목에서 봤을때 전혀 도움안되는것들임. 오히려 예산낭비로 자주성 해치는데 도움이 됬을걸


러시아가 처음에 독립 지지해주다가 자기가 먹을려고한이유가

왕 뿐만 아니라 조선 자체가 무능력해서인데

70은 무리여도 90년 까지라도 정신차렸으면 충분했음

역사적으로 그보다 암울한 상황에서 왕이 되어서 중흥을 떨친 왕도 많음. 물론 그건 아무나 할수없으니까 명군으로 불리는거지만


솔찍한 의견으로는 차라리 그당시 선조가 왕이 되었어도 고종보다는 잘했을거라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