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부대에서 "일"이라는 게
사실 단순반복 육체노동이 대부분이고
머리쓸 일은 별로 없고 있어도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인데

경험상 오히려 군대 아니면 딱히 갈 곳 없는 사람들이
군대 아니여도 일할 곳 있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군생활 하는 거 같았음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군대에 대한 소속감은 있었음

그 독일제국 황제 누구가 한 말마냥 군대에서 전문적인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소수고 군인의 90%는 그냥 시키는 것만 하면 되는 사람들인데

차라리 군대 시발 더러워서 때려친다 내가 여기 아니라고 굶어죽겠냐 이런 사람보단
이래나 저래나 군대에 계속 있어야지 싶은 사람들이 군대에 남는 게 개인 인생에도 좋고 사회 입장에서도 좋다는 생각이 듦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