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프간 공식적으로 미국 패전이라 할 수 있나.
베트남처럼 패전이라하면 말그대로 남베트남때처럼
완전히 항복하고 그 이후로 남베트남에서 계속 항전을 하지 않아야 패전이라 할 수 있음.
그런데 지금 형식상으로는 아프간 구정부 항복인거 같지만
사실 이거 항복이라 할 수 있나.
부통령은 대통령이 야반도주 도망이라고만 할 뿐
항복이라 인정안하고 자신이 도망간 대통령의 권한을 위임받아 계속 저항한다고 함.
그리고 지금 판지시르에 코만도들이 몰리고
파르완주도 빼앗고 나름대로 저항을 하고 있는데
공식적으로 패전이라 할 수 있나.
판지시르까지 항복한다면 그때야 패전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패전이 아님.
이건 그냥 정신 승리가 아니라 공식적으로라도 그래.
항복한건 가니지, 아프간 정부가 아니고
아프간 정부는 가니가 적전 도주를 했다고만 함.
무엇보다 구 정부군의 저항의지가 남베트남때와는 다르게 꺾이지 않았음.
그러니 아프간전은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미국 패전 아님.
그걸 우린 정신승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ㅇㅇ 사이공하면서 빼박패전. 뭐 알카에다 털었으니 매꾼거 아니냐? 하는데 다시 다 풀어줬으니 끝이야
전멸한줄 알았더니 ㄹㅇ 컴백함 ㅋㅋㅋㅋ - dc App
정규군이 바뀌었는데 뭔 헛소리하고있음 - dc App
아프간 구정부가 완전히 항복하고 그 이후 저항이 없다면 완전 패전 맞지. 허나 아프간 구정부는 공식적으로는 항복하지 않았음. 살레 부통령은 대통령의 항복선언은 아프간 정부의 항복선언이 아닌 그냥 야반도주 배신일 뿐이며 아프간 헌법상으로 자신이 대통령 대행이 되었다고 선언함. 단지 정신승리가 아니라 공식적으로도 그러함.
미군은 탈레반을 축출하러왔지만 탈레반이 판지시르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점령한 채로 냅두고 철수했음 완벽한 패전임
IS한테 개털리던 시절 이라크군도 수도 안 따였다
솔직히 진짜 아프간 정부가 제대로 항복 선언하려면 남베트남때처럼 대통령 혼자만 항복선언하는 게 아니라 정부랑 군부랑 합심해서 항복선언해야 항복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 사안은 그냥 대통령만 혼자 항복선언하고 나머지는 대통령의 항복을 항복이라 인정안하고 적전 도주 배반이라고만 말하며 계속 항전하고 있잖아. 이런 걸 항복이라 할 수 있나? 공식적으로는 아직 패전은 결정 안됬어.
글쎄. 탈레반 축출에 실패했다가 패전의 기준이라면 거듭 말하지만 판지시르까지 완전 항복해야 탈레반 축출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 만일 그 탈레반 축출의 기준이 단지 탈레반과 싸우는 그 자체로도 패전의 기준이 된다면 패전은 8월 15일 아니라 이라크전 개시 후 탈레반이 다시 아프간에 돌아왔을때 그때서야 패전이라 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