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공부해야하는데 제길 ㅡ,ㅡ 물리학과인데 역사가 너무 좋은데 비정상인가 몰겠네
조선시대 중앙재정에서 동전은 일정 부분을 차지했는데, 그러다보니 당연히 운송조건이 좋은 지방(경기, 황해 등. 거리 먼 경상도는 거의 없었음 한 몇 퍼센트 정도)에서 중앙으로 동전이 수송되는데, 문제는 동전의 무게도 무게지만 이게 양이 어마무지함
기본적으로 동전 1냥 = 100매, 1 매가 우리가 아는 상평통보 하나
부역실총에 나온 중앙상납 동전이 132만 4188냥
한 사람이 하루 종일 셀 수 있는 동전의 양이 200냥=2만 매(도면회, 갑오개혁 이후 화폐제도의 문란과 그 영향 1894-1905)
그러면 한 사람이서 저 총액을 다 세려면 6621일이 걸림 ㅡ,ㅡ;;
물론 실제로는 한 수백명이서 달라붙었을 텐데, 한 600명이 달라붙었다고 할 때 총액을 다 셈하는데만 11일이 걸리는 셈
더 무서운건 동전이 전부이면 말을 안하는데 동전은 갑오개혁 이전 가장 높았던 1880년 49.9%(내국세출입표)
그러니까 동전 말고도 현물은 따로 세야...
이래서 은화가 필요한겨
저러니 조선시대 상업이 제대로 발전 못했지.
일단 저건 재정을 상인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경향의 결과겠죠. 만일 민간상인에게 위탁하는 체제였다면 동전의 현송을 줄이고 지방관이 수취한 동전을 금융업자에게 대출하고 그 차용 증서를 받아 서울에 제시하거나 제3자에게 판매, 동전으로 납부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십원 백원 처넌 마넌 이렇게 있는게 아니라 1원 백원 이것 밖에 없었단건가. - dc App
나중에 생겨요 당오전이라던지 당백전이라던지. 뭐 한참 나중에 가면 백동화 이런것도 생기고요
다만 단위야 있었겠죠. 그 왜 사극에 나오는 고리에 백개 한 백개 껴놓은거
고액권이 없었던 거야?
그나저나 어차피 동전이니깐 일일히 세보지 않고 무게로 달아도 대충 나오지 않나? 왜 저걸 일일히 세고 있다니 참...
말하자면 일원짜리 동전 하나로 단일화했단 소리자나? 10원짜리 100원짜리 천원짜리 이런 건 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