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서 없이 싸지르는 글


념글에 디피 후기 보고 본인 군복무 경험 바탕으로 쓴 글 있길래

나도 하나 싸질러 봄




부조리 발생은 인간 사회 시스템상 필연적이라 생각함.


어떤 행위를 하는 데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발생함.




따라서 본능적으로 이기적인 인간 개인은 지시 이행에 대해 저항을 시도하게 되고


저항의 방법에는 직접적 회피 뿐만 아니라 '권력상 하위자에 대한 전담(짬:부조리)' 등이 있음.


즉, 국군 뿐만 아니라 외국군, 국내외 민간사회를 통틀어 부조리함이 없는 곳은 없는 것.




헌데 '전담'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권력상 고저 차이가 발생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하위자의 저항으로 인해 부담 전담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가 없음.


즉, 상위자는 하위자로부터 권력상 절대우위를 유지해야 부조리가 발생 가능하다는 것.




그렇다면 이를 통해 군대라는 사회를, 직접적으로 군번으로 예시들어 가며 논해 보겠음.


08군번이 09군번에 대해 권력상 우위를 바탕으로 (정신적, 육체적) 폭력을 행해 왔고 이어서 10군번이 전입해 왔다고 치자.


10군번은 08군번으로부터 개같이 털리는 09군번을 보며 군복무를 해나감.




(1) 08군번이 10군번도 털은 경우

09군번: 08군번으로부터 권력 손상을 입음

10군번: 08군번과 09군번으로부터 권력 손상을 입음

따라서 09군번은 10군번으로부터 권력상 우위를 점하므로 향후 10군번을 통제하는 데에 어려움이 적음



(2) 08군번이 10군번을 털지 않은 경우

09군번: 08군번으로부터 권력 손상을 입음

10군번: 권력 손상을 입지 않은 상태

따라서 10군번은 09군번에 대해 권력상 적은 열위에 놓이므로 어느정도 저항을 할 수 있게 됨



이러한 양상은 맞선후임 관계 뿐만 아니라 한두 단계(맞맞선후임 이상) 이상으로 가든 얼마든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함






쓰다가 귀찮아서 그런데


하고 싶은 이야기만 간단하게 적자면



(1)

아무리 나는 맞후임이나 막내 안 털고 선진병영 만들어 놔도


후임들은 나중에 지들 후임에 대해 얼마든지 부조리를 행할 수 있다.


그게 인간이니깐.



(2)

부조리는 권력상 갑을 구조로 인해 원활하게 이뤄진다.


따라서 선임이 후임의 권력을 밟아 놓지 않으면


후임은 기가 살아서 맞먹으려 들뿐만 아니라 


권력 손상이 없어 본인들의 후임들로부터 권력상 절대 우위가 되므로


지들 후임을 얼마든지 막 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