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탈레반은 게릴라가 아니라 정규군의 방식으로 판지시르를 정복해야 한다는 게 문제의 시작임.
공세를 펴기 위해서 탈레반 전투부대가 판지시르 깊숙히 들어갈수록 탈레반 보급부대가 따라붙게 되고, 북부동맹은 이렇게 깊숙히 들어온 적들을 그냥 섬멸해 버리면 됨. 특히 좁은 길목에서 호송대 선두랑 후미 차량만 파괴해 버려도 호송대는 옴짝달싹 못하고 온갖 공격을 처맞는 결과가 나옴.
그래서 소련군은 아예 호위를 위해 쉴카 자주대공포도 붙여보고 전차까지 붙였는데 했는데 전차라고 별 수 있나ㅋㅋㅋ 오히려 파괴될 경우 치우지도 못하는 장애물로 돌변해서 소련군 호송대가 도망도 못치게 됨.
그렇게 호송대가 전멸하면 이제 북부동맹이 가서 거기 보급품을 싹 주워담는 구조가 되는 거임. 자기 손으로 반군을 먹여주는 꼴인 셈이지.
탈레반이 기껏해야 험비 몇대로 호위하는 콘보이로 판시시르에 발을 들이면 걔들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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