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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개연성은 필수다.

하다못해 CG범벅인 마블영화도 개연성은 넣고 들어간다. 뜬금없이 아이언맨이 나오거나 뜬금없이 캡아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ㅇㅇ


하물며 실사 전쟁을 다룬 영화에 개연성이 없다 ? 이건 영화임을 포기했다는 뜻임.

개연성의 틀이 어긋나는 순간 관람객들은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게되고 결국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게됨 ㅇㅇ. 이런 개연성을 개나줘버린 영화들 대부분이 한국영화이기도 하고.

제9중대에서 놓친 개연성이라면 말할게 너무 많다. 그나마 바로 기억나는건

1. 뜬금 없는 빡촌행
2. 뜬금없는 교관의 아무 죄 없는 훈련병 폭행
3. 그리고 장미밭에서 울음(?)

이거 외로도 디테일하게 적으면 수십개는 됨 ㅇㅇ.

이런면에서 볼때 제9중대는 좋은 영화라고 볼 수 없다. 왜 러닝타임은 길게 한거지 모르겠고, 풀메탓재킷 짭쓰런 부트캠프 교관은 왜 넣은거고, 그러면서 개연성은 없고. 도저히 감독의 생각이 이해가 되질 않음.


제9중대는 한국영화 '고지전'에서 정리 된다고 본다.

아니 고지전은 차라리 고어틱한 장면을 많이 넣어서 재밌기라도 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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