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인구가 3800만이고 탈레반 병력이 7만이고 지금 판지시르로 동원된 병력이 6만정도라 들었는데

이정도면 진짜 후방에 최소병력만 남고 싹다 투입된건데,

도대체 아프간 3800만 국민은 뭐하고 있는거임?



역사공부 한사람은 잘 알겠지만

정복을 잘하는 군사력이랑 나라를 다스리는 행정력은 별개임.

몽골제국이 2세기도 못가서 지워진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



지금 탈레반 능력으로는 3800만을 통제할만한 행정력이 없음.

아프간 부흥군들이 굳이 전투까지 안하고 곳곳에서 유격전만 유도해도

탈레반은 7만병력가지곤 다 통제도 못할뿐더러 병력을 엄청나게 분산시켜야되서,

판지시르 포위망이 무조건 얇아지게 돼있음.



포위망 얇아지면 판지시르에 주둔한 부흥군들이 한숨돌릴 여유도 생길뿐더러

다른 부흥군이 지원하기도 쉬워져서 싸움을 어느정도 장기전으로 끌고가는게 가능해짐.



아프간 사람들이 좀 답답한게 탈레반한테 개죽음 당하면서도 저항할 생각을 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