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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다르 측 입장 : 병력 소모 너무 심하다. 일단 뒤로 빼서 협상하자.
하카니 측 입장 : 협상ㄴㄴ 함락ㄱㄱ
아마 여기서 바라디르 라인이 "씨발 그럴거면 니들 바다리 부대도 판자시르 쏟아붓든가."
카드 던진 것 같음. 이 무렵 갑자기 하카니 계 바다리 부대 판지시르 투입설이 등장함.
그러나, 하카니 측은 끝까지 판지시르에 자기 라인 병력 보내는거 거부하고 "니가 가라 판지시르!" 시전.
※) 바다리 부대는 대략 소수만 보내진 걸로 보이고, 대부분은
카불 공황에서 놀거나, 카불에서 시위하는 여자들이나 때리며 꿀빠는 중?
의견 다툼인자 감정 다툼인지 아무튼 바라다르가 하카니 측에 총맞고 이슬라마바드로 실려감.
그리고 같은 시기에 원래 대빵으로 추대될 예정이었던 탈레반의 숨은 리더 아쿤드자다 추대가 무산됨.
이 때 레드 유닛이 협곡에 들이받다가 크게 털리고 지휘관 전사하는 심각 사태까지 발생.
결국, 하카니 측이 특단의 카드 꺼냄. 아마도? 그게 바로 파키스탄 ISI 개입.
하지만 파키스탄의 노골적인 개입은 주변국의 경계와 민심 폭발을 불러왔음. ← 지금 여기
이로 미뤄봐서, 동굴에 숨어 살며 게릴라 전념하던
아프간 탈레반 지도자들이 점점 하카니에게 파워 게임에서 밀리는 조짐이 보임.
아마도 바라다르나 아쿤드자다 라인은 아무튼 '아프간은 우리거'란 입장이고,
그리고 바라다르는 너무 병력 소모가 심하면 권력 투쟁에 장애가 되니까 협상으로 끝내려고 시도.
그리고 하카니는 대외적으로는 평화와 협상 노선을 내세우면서,
아예 아프간 전체를 자기들과 파키스탄 라인의 괴뢰국으로 만들려는 것으로 추정.
물론 대부분 부족한 정보에 기반한 뇌피셜임. 아닐 수도 있음.
원조 출신들의 막장행태에 군벌 출신 탈레반이 이탈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지금 쿤두즈 쪽 북부 타지크 탈레반 애들은 몇 번 들이받다가 걍 손놓은 상황으로 보임.
아프간 계열하고 파퀴벌레 계열하고 갈등 있는 건 맞는 듯. 그리고 이번 파퀴벌레 개입을 하카니에서 주도해버렸고
아프간 탈레반은 카불 레이드에서 가지고 있던 자원(자금이든 인적 리소스든)을 거의 소모했고, 아프간 전체를 통제하기에는 자원이 부족. 하지만 하카니 측은 카불이 점령되고 나서, 나중에 기어들어와서 상대적으로 멀쩡한 것 같음.
하카니는 아버지 대 시절엔 오히려 마수드하고도 사적으로 친분 있어서 마수드 존중하는 쪽 아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