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장 갔다가 시간 남아서 어디더라… 무튼  시간 존나 남나서어디 공수부대 (ВДВ) 박물관 있길래 가봐야지 하고 갔었음.
근데 시발 들어가는 문을 잘못 들어가서 부대 정문으로 들어감. 나는 왠 러시아 군인들이 탤냐시카에 칼라쉬니코프 들고 있길래 우와 시발 박물관 컨셉 존나 충실하네.. 하고 들어가다가 군인들이 기겁하면서 막더라

그래서 박물관 어디에요? 하니까 막내 같은 애들이 존나 웃으면서 박물관 데려다 줌.

솔직히 시발 존나 엉성하게 겅계 서도라


2. 이거는 저어기 내가 크림반도 갔을 때인데,  
거기는 그당시 존나 러시아 병합된지 얼마 안되서 한국 폰 로밍도 안먹고 비자카드 마스터 카드 안먹히는 곳이었음. 그렇게 하 시발 조선 좆같은 회사가 또 나를 좆같은데를 보내냐 하면서 시발시발 하고 있을 무렵.

어느날, 나는 심페로폴을 거점으로 크림반도 돌고 있을 땐데, 페오도시아 갔다가 심페로폴 돌아오는데 시발 뭔가 존나 동네가 전쟁터인거

구래서 보니까 케르치에서 어떤 미친놈이 총기 난사하고 폭탄 터트려서 난리 나서 부상자들이 심페로폴까지 왓엇더라. 내가 이름은 모르겟는데 러시아 장갑차들은 그때 거진 다 본듯.  그 동네는 시방 경찰도 대여섯명 씩 모여서 칼라쉬니코프 들고 개 한마리씩 끌고 다니는 동네엿음



3. 모스크바 근교 도시에 렌터카 빌려서 출장 나간적 있는데, 잠깐 차 세우고 담배 피는데, 어디 문이 열리더니 존나 청소년 같아 보이는 병사애가 눈에 멍든 상태로 나와서 나보고 담배 달라더라
그래서 나 이거 마지막 담밴데 하고 거절 했는제 솔직히 지금도 생각남. 시발 존나 어린애엿는데 외국인에게 담배 구걸할 정도면….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