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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판지시르 전체를 장악한 이후로 탈레반 병력은 산맥으로 도망친 저항전선을 말려죽이는데 힘을 쏟고 있는 듯.

트위터 소식들을 보면 젊은이들만 추려 조직적으로 학살한다는 얘기도 있고 아예 판지시르로 들어가는 식량, 의료품 등 필수물자들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는 상황.

주민들이 저항전선을 지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주 판지시르주 전체를 말려죽일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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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저항전선은 전력이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었는지 뭔가 전황을 바꿀 대규모 반격 같은 건 없는 모양새다.

지속적으로 소규모 단위로 기어내려 와서는 게릴라전으로 탈레반 주둔군을 괴롭히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 때문에 빡친 탈레반들이 저지대 주민들에게 더 패악질을 부리는 모양새.

고된 산악 게릴라전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탈레반에게 타격을 주고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저항전선 전력도 계속 쓰러져가는 중...



계속되는 전투와 탈레반의 분탕에 버티지 못한 판지시르 주민들이 대규모로 피난행렬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여러모로 저항전선에게는 험난한 역경의 시기가 도래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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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도 탈레반 정권과 주변국 및 서구세력들 간의 밀월은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아주 대놓고 물심양면으로 탈레반을 지원하고있는 파키스탄은 물론이요. 이란, 터키, 카타르 등 주변국들도 제각기 주판을 두드리며 탈레반에 줄을 대고 있는 상황.

서구권은 미처 대피시키지 못한 자국민 및 협력자들이 일종의 인질 역할을 하면서 탈레반과 협상을 통해 조금씩 빼내고 있는 중.

이렇게 되면 뭐 탈레반 정권을 인정하지 않니 하는 것도 다 말뿐인 위선에 불과해진다. 당장 실질적인 외교협력을 걔네랑 하고 있으면서 뭐. 서하다 추구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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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탈레반 정권도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다.

카불을 중심으로 전국 도시권들에 반탈레반 시위가 점차 번져나가고 있다. 사실상 생존권이 걸린 여성들을 중심으로 굽히지 않고 저항하는 모양새. 탈레반 내각에서 시위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전혀 진정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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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궁지에 몰렸는지 탈레반측 대응도 점차 과격일로를 달리고 있다. 상하위계나 하위전사들 통제력도 점차 무너지는 추세로 위에서 제지해도 일선 현장에서 시위대를 향한 폭력성이 점차 강하게 드러나는 중.

기자들을 체포해 고문하고 폭력을 휘두르는가 하면 여성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총질까지 해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시위관련 희생자가 증가하는 중.

이대로 임계점까지 가버리면 기껏 외세까지 끌어들여 저항전선을 제압했음에도 정국안정이나 행정력 장악은 물 건너 가버리게 생겼다.

여러모로 어두운 일주일이다. 9급 게이야... 무사해야해ㅜㅜ

출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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