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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행진은 없었지만 노동자, 농민, 예비역 군인 등 열병식을 통해 각계의 충성심을 독려하고 군 간부 대신 내각 총리를 보고자로 내세우는 등 경제 건설을 강조하는 데 방점을 둬 내치를 전면에 내세움으로 북한이 병영국가에서 정상국가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 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