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군번 서울 모 사단 동대상근이었는데 그때 그린캠프가 막 생겼나 그랬음

동대장이 아침 회의 시간에 야 사단에서 뭐 캠핑같은거 하나본데 누구 갈사람없냐 이러더라


근데 아무리 잘 해놨어도 시팔 군대에서 하는건데

저녁 6시만 땡치면 퇴근해서 집에서 저녁먹고 노는 놈들이 그걸 가겠냐고

결국 아무도 안 갔지 뭐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린캠프가 그런거였고 ㅇㅇ

념글에서 그린캠프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그거 생각해보면 삼청교육대 초창기때 좋은건줄 알고

학교에서 우등생들만 뽑아서 보냈다가 나중에 알고

입소까지한 학생들 얼른 회수해왔다던 일화가 그럴만도하다 생각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