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소강상태, 저항군이 불리한건 여전하지만, 겨울 나고 버틸정도로 호전된건 맞는거 같음




초기 전황은 다들 아니 넘어가고


판지시르 계곡을 보자면, 바자라크 까진 확실히 탈레반이 장악했고, 그 위쪽도 조금씩 접수하는 모양새임


근데 전국적으로 저항 시위가 격화되어가면서, 자기들 역량 이상으로 점령한 지역들 유지하려고 하느라 병력 쪼개면서 결정타 못내는 상황 같음


그렇다고 파퀴를 또 불렀다간 시위가 아니라 폭동으로 번질까봐 이도저도 못하고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저항군은 안다랍을 점거하고 재정비 및 보급 역량 재확보 해낸거 같고


탈레반측도 저항군의 구심점으로 널리 알려졌던 판지시르 계곡에 대한 영향력은 확보했다고 선전하는데 성공했으니, 서로 더 자극 않고 대치만 유지하게 된거 같음






저항군은 여기서 더 일을 벌리다가 잘못해서 겨울 버틸 마지막 거점마저 날려먹으면 좆되는거고


탈레반은 씹창나는 경제 및 기아 위기 때문에 지역 장악력 유지 단단히 대비해둬야 해서 저항군의 상징 장악에 만족하고 더 공세를 벌일 여력이 없고





아마 내 생각엔 이대로 내년 날씨 풀릴 즈음부터 다시 슬슬 격전 들어갈거 같다


어느쪽이건간에 그때까지 버티는데 성공한다면 말이지 (판지시르는 본진 털리고 안다랍에서 얼마나 유의미하게 보급 문제를 해결해낼지, 그리고 전국적 기아 사태속에서 전투력을 보존해낼지가 관건, 탈레반은 경제 및 기아 사태와 외세 개입에 얼마나 잘 버텨내느냐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