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스팩 낮추고, 배수량 속이고
체급에 맞는 순양함 등이 아니라 호위함이니 초계함이니 함급 붙이고
그런데 왜 이름을 귀엽게 하는건 안 하는걸까?
햄스터급 초도함 햄스터
펭귄급 2번함 아기펭귄
커여워급 3번함 카와이이
이렇게 작명하고
홍보물도 70대 할머니 보고 만들라해서
촌스런 디자인의 포스터에
마참내! 새롭다! 손주도 좋아하는 전장의아이돌급 등장! 고속으로 서든어택해서 2번 공격 가능?! 폭!풍!전!야! 4번함 마야 강☆림☆
이런 의미 불명의 포스터 건내주면
10년간 한국 해군의 위력을 아무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을텐데
타국 장성들도 엄금진한 표정으로 분석하는 것에 실패한 나머지 저평가할 것이고
군붕이들도 정상 평가하는 녀석은 국뽕을 사유로 7일 제재 쳐맞을 정도로 저평가할 것이다
이는 어떤 외교 활동 보다, 어떤 대외선전보다 강력한 착시 효과를 이뤄낼 것이고,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 명백하다
실전에서는 더욱 위력이 강해지는데
"귀여워급 카와이이 발견!"
"함장님! 아기펭귄이 공격했습니다!"
"햄스터가 해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따위의 발언을 해야만 하는 적군에게 정신적 데미지와 순간적인 판단정지 효과 또한 불러올 수 있다
어떤 종심침투보다 싸고 간단하게 수뇌부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어째서 어떤 군대도 이런 완벽한 정보은폐 행위를 하지않는걸까?
이순신함이니 강감찬함이니 그런 무서운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 보다
트위터의 귀여운 단어 100개 모음 등에서 취합한 단어를 쓰는게
한국 해군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배수량이랑 이름을 귀염뽀짝하게 속이면 예산도 귀염뽀짝하게 받거든
팩트) 해군 LSM 1 기린함 있었음
ㄹ
참수리 얼마나 귀엽니?
근!
진짜 전쟁하고 싶으면 그래도 댐
함장님! 할카스가 공격합니다!
아군 정신적 피해도 상당할 거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