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치독일이 '최악' 이라고 말하는 경우에, 그 맥락은 아주 막연하게 그냥 "가장 악한 행위" 이런 게 아니라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좆같은 정치체제/사회현상" 에 더 가까운 말임.
-> 무슨 종교하는애들이나 그런 궁극의 악같은거 관심있고, 윤리학 철학 하는애들도 그런건 개인 레벨 행위 레벨 의도 레벨 이런거 다 구분해서 보려고 하지 무슨 "나치독일" 이라는 수많은 인물 행위 단체 사상 등등이 얽혀있는거 자체를 그냥 뭉뚱그려서 얼마나 나쁜가 키재기 하는사람은 없음
2. 나치독일이 '최악' 이라고 말하는건 다분히, '근대성이 가장 좆같이 발현된 경우' 라고 보기 때문인거고, 이건 "근대는 마땅히 (전근대보다) 더 좋아져야 하는데 근대성을 이렇게 좆같이 활용하다니!" 라는 의견과, "그래 근대 이렇게 좆같다니까? 제일나쁜사례 : 나치" 와 같이 생각하는 거 둘 다 포함됨.
3. 나치독일이 다른 '전근대적(이는 단순히 나타난 시점의 문제가 아님) 악(야만)과 다른 이유는'
-> 이념 -> 정당 -> 국가로 가는 과정에서, 철저히 자신들의 정당성을 근대에서 기원한 것들. 그러니까 근대적 국민국가와 그에 기반한 국민개념, 과학 등에서 찾음
-> 물론 찾고 나서 안 맞으면 역으로 지들이 그 근대적 요소들을 주물렀음
그렇게 해서 나온게
철저히 기존의 근대적 좌/우 모두에 반발하는, 그렇다고 완전 전-근대 전통사회로 돌아가자는 것도 아닌, 나름대로는 지들의 "올바른 근대적 국민국가"를 만들고, 특정 사상,ㅇ 민족의 '존재 자체'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그들을 말살시켜야 한다 ㅇㄼㄼㅇ 이런건데
근데 나 똥싸러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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