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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에 CIA 직원인 윌리엄 캠플라이라는 넘이 그당시 3천달러인가 4천달러인가 받고  미국의 최첨단 첩보위성인 키홀의 기술매뉴얼을 소련에 넘겨줌



설계도가 아니고 기술매뉴얼이라지만 이미 아주 상세하게 키홀의 관리/수리/운용법이 나와있어서 소련에겐 3-4천달러로 초대박을 친 사건이었음.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와서 자진해서 CIA 국장에게 가서 



'내가 기술매뉴얼을 돈받고 소련에게 넘겼다. 이제 소련은 나를 CIA안의 소련협력자로 볼것이다. 그러니 나를 대소련 이중스파이로 써달라' 하고 말함



본인은 데스크업무가 너무 단조롭고 재미없는데, 얼마전에 본 007영화를 보고 필이 꼽혀서 멋지고 (미녀랑 섹스도 하고) 폼나는 007같은 스파이가 되고싶었다고 함.




CIA국장은 경악해서 즉시 경비들을 불러 체포했고, 저 윌리엄 캠플라이는 국가반역죄로 40년형을 선고받음.



그리고 KH-11위성은 소련이 넘겨받은 기술매뉴얼로 대략적인 성능을 알고 그걸 회피하려고 할거라서 성능업글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변경을 함. 그런데 이때 구조변경하며 비용투자해서 뽑아낸게 너무 걸작이라 아직까지도 계속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해서 아직까지도 몇대는 사용중임. 





징역 40년이니까 뭐 이미 감옥에서 나왔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