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에 하는 그냥 방구석 키신저 놀이임. 반박시 니가 맞음.
요새 해군을 보면 유독 혼자서 해외 투사력을 강화하고 있는게 보임.
육군? 북한 못 지나면 중국은 건드리지도 못하고 통일시에는 중국 상대로 국경이나 지키는게 고작임. 공군? 북한 상대로는 견제와 타격 모두 진작에 달성했지만 중국 상대로는 제공권 확보도 벅차지. 해병대는 뭐 모군 소속에 공헬 하나 사는것도 남들 눈치봐가면서 해야하는 입장인데.
근데 해군은 유독 해외 투사력에 미쳐있는 상황임. 지켜야 할 영해가 일본처럼 넓은 것도 아닌데 경항모를 건조하겠다는게 그렇고, 남들 안하는 디젤잠에 slbm 넣은 도산 안창호급이 그럼. 전력 비교로는 중국 해군에 열세인데도 해외에 전력을 투사할 수단을 갖추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음.
이게 어떤 의미인지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고 봄. 물론 해군의 특성상 해외 투사력을 달성하기 훨씬 쉬운것은 맞지만 유럽처럼 정치적으로 예속된 식민지 국가가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러한 해외 투사력을 가져서 무얼 할 수 있을지, 군붕이들 좋아하는 포함외교야 할 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옵션인지도 고민해 봐야하고. 국가 전략적으로 이러한 투사력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없이 사업들이 추진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임.
덧. 념글에 공군이 프삼오비 확보에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면 공군도 경항모를 통한 해외 투사력 확보를 꿈꾸고 있는게 아닌가 싶음. 더군다나 요새 급유기로 해외 여기저기 다니고 이번에 미라클 작전에 cct 보내고 하면서 나름 해외 투사력 뽕 좀 찼을걸.
그럴듯 하네 이번 미라클 작전으로 난민문제는 시끄럽기는 했지만 군사작전 쪽으로는 칭찬일색이었고 국방부에서도 이걸 홍보했을 정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