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행기에서 제일동포 아줌마 만나서 같이 이런저런 얘기 하고 남편분께서 공항에서 숙소까지 태워다 주심. ㄹㅇ 좋으신 분이더라.
남편분이 일본인인데 한국어를 정말로 능숙하게 잘함. 직업은 도요타 자동차 부품 관련 설계하는 엔지니어라던데 과거 박정희 대통령때 무기 관련으로 기술 자문으로 서울에 왔다가 둘이 눈에 맞아서 통금때도 몰래몰래 만나다가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함. 현재 아들은 엠생인생 일뽕 ㅂㅅ들이 우러러 보는 와세다 대학교에 재학중임. 지금도 한국에 무기는 아니지만 여러 기술 자문을 해준다고 함. 한국에 대한 애정도 많아서 한국에 대해 매우 호의적임.
근데 얘기를 하면서 평범한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마인드를 알수가 있었는데, 아줌마가 일본은 한국이랑 다르게 쓰레기가 없고, 부실공사가 없어서 금이간 건물이 별로 없다고 하고, 한일문제에 대해서 한국쪽이 좀 오버액션을 하고 있다고 말함.
제일동포 인데도 약간 한국에 대한 우월감을 좀 가지고 있는거 같았음.
쨓든 차를 타는 입장에서 내가 완전한 을이니깐 맞장구 쳐주고 일뽕 조금 주입해서 분위기 맞춰줌. 그래도 정말로 친절한 분이심. 특히 남편분은 조용필, 나훈아같은 한국 트로트 가수 좋아해서 항상 차에 트로트 틀어놓고 다님. 솔까 살면서 이정도로 친한적인 일본인은 남편분이 처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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