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가 쓴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라는 소설을 보는데
멀쩡하게 살던 남자가 어느날 옆구리가 욱신대더니 극심하게 몸이 망가지며 죽어감
작중에서 의사들은 신장, 맹장에 가벼운 문제가 있을것이다
라며 마시는 약을 처방하고
열을 받으면 안된다며 다리를 들지 말게 하는등 괴상한 치료법을 사용함
주인공조차 이게 효력이 있는지 의문을 품었고 결국 투병끝에 사망함
근데 읽다 보면 이건 누가봐도 암환자의 투병기를 소설로 써놨다고 느껴지는데, 작중에서 암이라는 개념은 전혀 등장하지 않음
톨스토이가 한창 활동하던 18세기 중반에는 암이라는 질병을 발견 못힌걸까?
암보다 다른걸로 더 빨리 죽던 시절이라 암따위
암이란 질병 자체는 히포크라테스 시절에 이미 발견했음. 다만 진단이 어렵고 사실 암진단은 현대에도 CT나 MRI없으면 진단하기 힘듬
근데 아마 소설의 배경일 제정 러시아면 의사같은 전문인력은 찾기 힘들고 돌팔이들이 태반일거라 작중의 사태가 설득력이 없진 않음
암 자체는 이미 알려져있었음. 근데 내부장기에 생기는 암은 진단이 존나게 빡쌔서 알기가 힘들었을 뿐. 보통 피부암계통이나 암말기라서 전신에 암이 생긴 수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