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이 1908년에 필리핀에서 소위 계급으로 USS 디케이터(DD-5) 함장 하던 시절 일로, 조수표와 해도 안 보고 바탕가스 항에 입항하려 조함하다가 갯벌에 돌진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좌초돼 버림.
그래서 군법회의 회부됐는데 다행히 평소에 근무평점도 훌륭하고, 이 양반도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 보여서 서면경고로 끝났다고.
그래서 군법회의 회부됐는데 다행히 평소에 근무평점도 훌륭하고, 이 양반도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 보여서 서면경고로 끝났다고.
소위가 구축함 함장임? 돌았노
저때 구축함은 말이 구축함이지 500톤따리 어뢰정 구축함이라 끽해야 함장이 중위라고 보면 됨
미해군 역사상 최연소 함장이었음..기관기술의 전문가에 조직관리의 재능을 인정받아 꽤나 촉망받는 인재였음..
최연소 함장인지 여부는 모르겠고 기관 전문가 된 건 저 사건 이후 잠수함 부대로 가면서 생긴 일임 하필 처음 맡은 배가 미군에서 최초로 디젤 기관 채용한 배였거든
저때 22살이었는데 니미츠 전기를 지은 엘머 포터에 의하면 최연소 함장이 맞다고 함. 니미츠와 비슷한 시기에 해군 수뇌부에 오른 사람들 중 스프루언스가 26세, 헐시가 30세, 킹이 36세에 처음으로 구축함장이 되었다고 함.
니미츠가 1885년 2월 24일생이고 함장 처음 된 게 1907년 1월12일이고, 당장 니미츠 바로 다음으로 1908년 7월 29일부터 디케이터 함장 맡았던 John Morris Smeallie 라는 사람이 아나폴리스 동기인데 86년 9월 5일생인 거 보면 자랑할 정도로 최연소는 아니고 1905년 졸업반이 소위 시절부터 일찍 함장 맡았던 케이스가 많은 듯함
상황 자체가 특이하게 잠깐 함장을 맡은 거였음. 사실 저 정도면 꽤 큰 사고고 충분히 출세길 막힐 수 있는데 운이 좋았지.
나중에 대장달고 어떤 기자가 역대 미군 장교중에 군법회의 회부되고 별 단 케이스 있냐 물어보니까 자기 가르키면서 웃었다던데 ㅋㅋ
대위 아님? 니미츠 전기에서 대위로 봤는데 소위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