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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이 1908년에 필리핀에서 소위 계급으로 USS 디케이터(DD-5) 함장 하던 시절 일로, 조수표와 해도 안 보고 바탕가스 항에 입항하려 조함하다가 갯벌에 돌진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좌초돼 버림.


그래서 군법회의 회부됐는데 다행히 평소에 근무평점도 훌륭하고, 이 양반도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 보여서 서면경고로 끝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