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관계자에 따르면 엔진 조기 종료 원인이 산화제 탱크의 내부압력 감소라는 분석이 나왔다. 산화제를 엔진으로 보내려면 3∼4기압이 가해져야 하는데 압력이 떨어지며 공급이 원활치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압력 하강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엔진 자체 문제와는 큰 관련 없어 보인다는 해석이다. 3단 엔진 연소 시간도 목표했던 521초보다 46초가 아닌 59∼61초 모자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초기 분석 결과로 내주 중 상세 데이터 확인 후 수치가 변동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