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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첫사랑, 동성애인 카테가 광인과 같은 부왕에 의해 눈앞에서 처형당한 뒤
죽을 때까지 기독교 신앙을 사실상 버렸던 프리드리히 대왕은, 그의 통치에 있어 성적 도덕 문제에는 유난히 관대했다.
볼테르의 회상록에 의하면, 한 프로이센 말박이가 암당나귀에 박았다가 사람들에게 들켜 법정에서 교수형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이 말박이를 감자머왕이 직접 사면하면서 말하기를
"과인의 왕국에서는 누구나 양심의 자유와 성기의 자유 두 가지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고 했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에 관해 볼테르를 늘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야사는 적어도 감자대왕의 "성적 자유주의" 성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 크리스토퍼 클라크 저 "강철왕국 프로이센"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