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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포로관리원들이 연합군 포로를 때려서 학대 행위가 벌어졌던 건 분명히 사료가 있는 사실임. 실제로 포로를 동물처럼 다루라는 지시도 있었고. 물론 일본군이 명령하는대로 따르지 않으면 포로관리원 자신의 목숨이 위험했고, 아랫 사람에게 손 대는게 익숙한 사회였고, 동서양 문화 차이로 포로들이 학대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음. 하지만 결국 포로들이 고통스러워 하는걸 다 보았고, 사람은 자유의지라는게 있으니 때린게 유죄라는 사실은 절대 지울 수 없음. 또 어쩔 수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학대에 참가한 사람도 있을테고.


그런데 일본군이 자기 전범 혐의를 줄이려고 포로 학대 책임을 조선인에게 많이 떠넘겼던 것도 역시 사료가 있는 사실임. 수용자들이 현장에서 부딪쳤던 건 식민지 출신 포로관리원이었으니까 넘기기도 쉬웠고. 밥 안주고 약 안주는 것도 조선인 책임, 전염병으로 앓아 누웠는데 끌고가서 일 시킨 것도 조선인 책임, 누구 한 명 데려가더니 멀리서 총소리가 들려도 조선인 책임이 되기도 하고. 피해자 진술이 증거로 나오면 구속 상태에서 다른 놈 책임이라는 증거를 찾아올 방법도 없음. 사람 죽은 일이라 형량도 쭉쭉 올라가고.






이렇게 시간 써서 정보글 올려봐야 포로 때린 놈이 왜 억울? 가생이 추하다 댓글 달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