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121.150이 참조한 보고서 내용이 무엇인가 해서 찾아봤는데
2016년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란 곳에서 발행한
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부록 2-1
군인 동원편 조선인 BC급 전범에 대한 진상조사 - 조사1과/조건에서 인용한 내용인거 같더라
윗 표들은 해당 보고서에 첨부된 내용임.
23명의 조선인 BC급 전범 사형자 현황에서 군인은 홍사익 1명, 나머지는 모두 군무원이고 중국에서 재판을 받고 사형당한 8명의 통역을 제외하고는 12명은 포로 감시원 신분이었다 한다.
네덜란드 전범재판 기록의 경우 [BC급 전범 네덜란드 군사재판자료 연구]란 연구용역사업으로 한국 외국어 대학교 네덜란드어과 장붕익 교수가 번역하여 제출한 [네덜란드 전범 재판기록 번역요약]을 입수하여 인용하였다 함.
해당 보고서 내역에는 윗 내용 말고도 군인동원편, 군무원 동원편, 노무자 동원편, 위안부 동원편으로 나뉘어져서 여러 사건과 강제동원 내용을 조사한 방대한 내역이 수록되어 있는데...
고로 총 3403페이지 분량의 책자임.
나도 며칠전에 국회도서관 DB 원문서비스를 통해 PDF로 다운받아서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현 주말에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점검때문에 링크를 걸지 못함 ㅋㅋㅋ
혹시나 해당 보고서에 관심있는 사람은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점검 끝나고 다운받아봐라
참고로 2GB짜리 PDF임
변론내용이 전부 다 패긴했는데 그거보단 살살팼음인게 뭔가 씁쓸하네
해당 보고서 각주내용중 인상깊은 내용이 있었는데 다음과 같음. (동보고서 각주 102)
'전후'일본인들이 미군 점령당국에 보낸 편지를 분석한 정용욱의 글에 의하면, BC급 전범으로 기소된 일본인들은 자신의 행위를 "죄수(포로)"들을 몇 번 구타했을 뿐인 사소한 범죄자들이 나라 전체를 전쟁으로 끌고간 A급 전범들보다 중형을 받았다"거나
"작전 중 명령에 따라 중국인 밀정들을 체포했을 뿐이다. 나는 비법적이고 불공정한 재판을 통해 전범이 되었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행위를 '변명'했다.(정용욱, 일본인의 '전후'와 재일조선인관, 일본비평 3호, 서울대 일본연구소 2010, 08. pp28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