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무자가 이 쬐끄만 60밀리 박격포 쏘는 것을 보더니 포수에게 자기가 지고 다니는 지게에다 올려놓고 한번 쏘아보자고 제안을 했다.

포수 또한 대책 없는 사람이었다. 소총을 쏴도 그 반동 때문에 어깨가 아픈데 하물며 60밀리 박격포를.......

결국 쏘고야 말았다.



지게를 진 채였으니 이 노무자가 어떻게 되었겠나? 그는 급히 차에 실려 갔다. 결국 죽지나 말았으면 하고 빌었다.

전쟁은 사람을 이렇게 단순치졸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



<어떻게 지킨 조국인데> 20포병대대 이돈형 p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