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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고보면 2가지 문제임


첫번째가 익히들 아는 전력원 문제. 이건 그나마 원자로 탑재한 군함같은걸로 쇼부 볼 여지가 있음.


두번째는 캐퍼시터 문제임. 저 짤에 보이는 파란 상자들이 전부 캐퍼시터임.


나도 전공자는 아닌데 아무튼 캐퍼시터가 뭔지 거칠게 표현하자면 충전 방전이 존나게 고속으로 이뤄지는 배터리 비스무리한 무언가임.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충전 용량은 크지만 충방전 속도에 한계가 크고, 거꾸로 캐퍼시터는 용량이 작은 대신 충방전 속도가 존나게 빠름.


레일건은 포신에 포탄이 머무르는 그 짧은 순간에 막대한 전력을 퍼부어야 하므로 당연히 캐퍼시터가 아주아주아주 많이 필요함.


근데 저 짤은 아마 미 해군이 32MJ급 레일건 시험발사할때 찍은걸로 아는데, 그정도 파워에도 저만큼의 부피를 잡아먹음.


현용 함포를 대체하면서 부분적으로 미사일의 임무를 대체하려면 그것보다 훨씬 강한 출력이 필요함.